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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반려견 한마리가 있습니다 생후6개월 동안 두번을 주인에게서 버림받아서인지 3개월을 편하게 있지 못 하더군요 그래서인지 요놈이 엄청 질투가 심하답니다 유기견들을 볼때마다 정말 더데려가 키우고 싶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한마리도 키우기 넘 힘이 드네요
울 강아지가 미니핀 믹스견인데 10kg이 넘어서 나가면 사람들이 무서워 해서 사람피해서 산책하는데 상처 주는말 하는사람들있죠
대뜸 뭐라하면서 개 데리고 다니지 말라는 사람들..... 정말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개줄도 하고 사람도 피해서 저녁에 산책하고 봉투도 다 가지고 다니는데 말입니다  젊은 여자라고  쉽게 뭐라 하는 아저씨들 정말 싫습니다 그들에게는 개고기로 밖에는 보이지 않겠지요
동네에  아주 작은 강아지 때부터 대문앞에서 움직일 공간도 없는  짧은 줄에 메어 사는 말라뮤트가 있습니다
이젠 다성장을 하였는데도 계절이 바뀌어도 그대로 그곳에 있습니다 얼마나 답답할까요 그 작은 공간이.....
사는곳은 강서구 입니다 얼마전 울 나라에서 유기견 발생수 가장 많은 곳이라 나왔습니다
이곳에 살면서 죄가 쌓이는것만 같습니다
많은 유기견들을 지나쳐야 했으니까요
정류장에서 주인을 기다리고 전철역에서 기다리고 먹이를 찾아 돌아다니고 또 자기를 데려가 달라고 자기에게 관심을 주는사람은 다따라다니고 1년 넘게 이동네에 있으면서 보아온 광경들입니다
지금 내가 지나쳐버린 이 강아지들은 어디에 있을까요
가슴이 넘넘 아픕니다
제발 강아지를 버리지 마세요
정말 아무나 키우지 않았으면 해요 장난감이 아닙니다
우리에 소중한 반려견입니다 많이 사랑해 주세요

정말 버려진 아이들을 보아도 가슴이 아픈데 이게 무슨 잔인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이젠 장수동에 남아있는 아이들은 어찌될련지 남아있던 아이들에 모습과 눈빛이 아른거립니다 그 슬픈눈을 어찌 잊을수 있습니까

우리 동물들이 언젠간 꼭 행복해지길 기도하고 오늘 집회도 있다던데 정말정말 성공하길 간절히 바랍니다

세라이

2006.03.26 (07:01:48)
*.48.75.48

저도 덩치가 큰 미니핀 믹스견을 키워봐서 그 기분 충분히 이해해요. 절대 기죽지 마세요. 저희 어머니 집엔 개가 6마리였는 데 동네에서 아무도 불평하는 사람 없었습니다. 어머니 성격이 대단하시거든요.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 지나칠 적마다 너무 힘들죠. 전에 살던 집 근처에 개소주집이 있었는 데 철장에 제대로 누울 수도 없이 빽빽히 갇혀있는 아이들을 볼때마다 저도 맘이 무척 쓰렸거든요. 걔들하고 눈이 마주치면 눈물이 앞을 가리고. 빨리 개식용이라는 악습이 사라지도록 함께 노력해 주실 것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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