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텔레비젼을 보다가 우연히 알게 된 사실입니다.
님들은 알고 계신지요?
청학동에서 전통을 지키고 사는 분들의 생활을 얘기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요... 개고기만은 먹지 않는답니다. 훈장님같은 외모를 하고 계신분이 말씀을 하시는데요 "저희는 개고기는 절대 먹지 않습니다. 개고기를 먹으면 화가 돌아온다고 믿습니다" 라고 얘기하시더라구요.
최근 방송에서 들은 개에 관한 얘기 중 가장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왜 이런건 널리 알리지 않는거죠? 이제는 방송에서의 개고기 얘기는 너무나 자유로워진것 같은데.. 얼마전 야심만만에서 이효리가 출연해서 자기는 개를 너무 좋아해 개고기를 못먹었는데 남자 친구가 권해서 먹었더니 맛있더라는 망발을 하더군요. 정말 화가 났었습니다.
전통을 고수하며 사시는 분들도 개고기는 안 드신다는데, 전통을 운운하며 개고기의 합법화를 추진하는 분들에게 꼭 알려드리고 싶은 말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