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지금 새벽 한시반입니다.. 낼 일도 해야하고 자기전에 화장실가려고 하는데 우리집의 천제 냥이 네티가 변기에 올라가더니 가만히 절 보는 거에요.
전 또 멸치 달라고 하는줄 알고..~~ 안돼~~!  낼 줄께 !! 이러고말았는데

변기안에 머리를 넣는거에요.. 설마 변기물마시려고 저러나.. 한참을 킁킁거리더니.. 갑자기... 돌아서서 안더군요.. 그리고 꼬리를 세우고 부르르 떨더니.. 그 뒤를 따라.. 쪼로로로~~~~!!

오줌을 싸더군요.. 그것도 변기에 안자서...ㅠ.ㅠ
짐 새벽에 식구들 다깨우고 난리 났습니다..

역시네티에요.. 네티는 제가 처음 키우게 된 고양이거든요.. 저희엄마말로 귀신은 속여도 네티는 못속인다고 하던데요..

다른애들보다 유독 눈치도 빠르고 너무 영리하고 얌전해서... 저희집에선 천재냥이로 통하는데 오늘도 한건하고 자네요.. 심장이 두근거립니다.

이 기회로 모든 애들 변기 훈련에 돌입합니다...~~^^
아~~ 너무 행복합니다...ㅜ.ㅜ

참고로 저희어머니는 변기에 오줌싸는 고양이를 신처럼 여깁니다.ㅋㅋ
벌써 한녀석 완전 사랑 받고 있는데 이젠 두녀석이 되었네요.

남동생은 괜히 애들 스트래스 받게 한다고 말리지만 적당히 교육 시켜봐야 겟어요.. 혹시아나요.. 저희집 모든 고양이가 변기를 이용할지...

박혜선

2006.01.16 (11:10:44)
*.6.14.229

ㅎㅎㅎ 천재고양이네요. 사랑받겠어요? 우리녀석들은 변기뚜껑 열어놓으면 그 물을 텀벙거리며 놀줄은 알죠.게다가 화장실 모래는 공인줄 알고 굴리며 노는데.. 부럽네요.
권혜경

2006.01.16 (18:43:51)
*.188.131.205

정말 부럽습니다 ㅜ,ㅜ 저희집아이들은 어느한아이도 변기에 관심들이없어서요 그저 관심이지나치다못해 폭주하는 셋째하니는 제가 방금작은일보고 물을 내리려고하는데 그새를 못참고 변기위로뛰어올라서 온몸이젖은적이있었답니다 물론 저는 울면서 하니를 씻겼죠 ㅜ,ㅜ 정말 부러워요 혜선언니도 저와동지시네요 ㅜ,ㅜ
이두환

2006.01.16 (21:52:34)
*.116.138.125

울네티는 변기에 오줌싸고 난뒤,,멸치달라고 난리칠듯 하오ㅋ다른애들도 빨리 교육되길~ㅎ
제목 날짜sort 조회 수
<font color=black >[re] MBC TV 인터뷰 별로 기대마시기를 부탁합니다. 2009-09-22 9985
동물보호 협회 믿을만 한건가요? 7 2009-09-23 7925
아침 마을버스에 다리깔린 강아지... 12 2009-09-24 9793
강아지를 입양하고싶은데요~ 3 2009-09-24 7908
회장님!!! 1 2009-09-25 9676
전병숙님!!!!! 1 2009-09-25 9843
설레임과 아쉬움이 교차됩니다 2 2009-09-26 10967
<font color=black><b>[re] 협회에서 사이버 112에 고발한 내용입니다. 2009-09-27 13830
제가 돌보던 냥이가 죽음을 당하고 한마리는 눈늘 다쳤어요. 급 6 2009-09-27 9668
회장님 뵙고 우리임들을 만날수있었든 오늘 행복한 하루 였습니다 3 2009-09-28 9360
저 힘없는 아이들에게 내가 해줄수 있는게 무엇일까.. 2 2009-09-28 8508
오랜만에 간 보은보호소,, 1 2009-09-28 9284
보은 보호소 잘다녀왔습니다 1 2009-09-28 9393
오세훈 시장님 꼭~ 이글을 읽어주셔야 합니다 1 2009-09-29 8920
뜨락의 우리임들께... 보은을 다녀왔습니다 2009-09-29 8545
보은보호소근처의 "그레이트 페레이스" 1 2009-09-29 10575
협회에서 강아지 입양하려고했는데... 1 2009-09-30 9896
후원... 1 2009-10-01 8025
보은 보호소 근처 좁은 공간에 살던 녀석 50만원에 구해습니다 6 2009-10-01 9737
<font color=black>달덩이 같은 얼굴에 즐거운 웃음과 "미소"가 1 2009-10-02 9892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