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외국에서 개가 911에 전화를 해 주인을 구한일이 있었는데 이번엔 고양이네요. 역시 동물들은 우리들의 영원한 친구입니다.
단 ,이런 글들을 읽는 분들 우리집에 있는 동물들은 이런일을 못한다고 서운해하시면 안됩니다. ㅎㅎ 동물들과 서로 풋풋한 감정의 교류를 하는거 자체만으로도 저희 몸이 행복해하니까요.
고양이가 911에 신고전화
[YTN뉴스 2006.01.01 16:27:00]
미국에서 고양이가 911에 신고전화를 해 주인을 구했습니다.
미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사는 50살 게리 로샤이젠씨는 어제 휠체어와 침대사이에 끼어 꼼짝 못하고 있다가 911신고를 받고 10분만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로샤이젠씨는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 토미가 거실에 있는 전화기의 스피커 단추와 단축다이얼을 눌러 911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911측은 신고전화가 왔으나 아무 소리가 들리지 않아 경찰을 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과성 뇌허혈증 환자인 로샤이젠씨는 비상시를 대비해 고양이에게 전화신고하는 방법을 훈련시켜왔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토비가 911에 전화하지 않았으면 로샤이젠씨는 15시간 후에나 방문하게 돼 있는 간호사에 의해 비로소 발견됐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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