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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화살맞은 고양이(미국)
by 박혜선 (*.6.14.229)
read 9228 vote 39 2006.01.03 (13:41:35)

얼마전 한국에도 못박힌 고양이 사건이 우리에게 충격을 주었다. 한마리가 아닌 여러마리 ...
이 기사를 읽으며 약간 부러운 부분도 있다. 당시 못박힌 고양이 구조를 나갔을때, 유기고양이들에게 밥을 주며 보살펴주던 사람들은 모두 도와주었다. 하지만 몇천세대의 주민들중 단 몇명뿐 ..
하지만 ,대부분의 아파트 주민들은 집값 떨어진다며 쉬쉬하고 눈치를 준다고 하였다.
인간애는 얼어붙고 집값 걱정을 먼저하는 사람들 이야기를 듣고 속상했다. 생명사랑이 없는 곳이 정말 살기좋은 곳일까?

물론 어느나라이건 약한 생명을 괴롭히는 인간들은 있다.그렇지만 중요한건 그런 상황이 발생했을때 대처하는 사람들의 마음과 행동이 아닐까? 선진국일수록 사생활을 중요시 여겨 개인주의처럼 보인다고는 하지만, 남을 배려하는 마음은 크다.
한국도 이제 선진국이지 않나? 물질적인 선진국보다는 정신적인 선진국이 더 자랑스러운게 아닐까?

2006년 새해에는 작은 생명도 소중히 여길수 있는 그런 따뜻한 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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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 새끼 고양이가 화살을 맞은 사건을 두고 미 국민들은 경악과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 바로 한 새끼 고양이에게 화살을 쏘아 몸 안 깊숙이 박히게 한 것.

플로리다주 피넬라스 카운티에서 발견된 이 어린 고양이는 발견 당시 몸 안에 장난감용 화살이 깊숙이 박혀 있었다고. 고양이를 발견한 인근 마을 주민이 급히 병원으로 데려가 긴급 수술을 받게 했다.

수술을 집도한 의사는 누군가 인위적으로 아기 고양이에게 화살을 쏜 것 같다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화살이 심장을 몇 인치 사이에 두고 관통해 정말 큰일 날 뻔 했다고.

이 소식이 나간 이후 미국의 NBC 방송국을 비롯, 각 언론들은 정말 기억하고 싶지 않은 뉴스로 선정하며 말 못하는 동물에게 이런 몹쓸 짓을 하는 사람이 앞으로는 없었으면 좋겠다는 시민들의 바람을 함께 담았다.

이번 고양이 사건으로 미국 뿐 아니라 해외 각지에서 동물 학대에 관한 각종 성토와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말은 못해도 우리와 똑같은 생명체인 동물을 소중히 다루는 계기가 되었음 한다.
유승근 기자 / master@reviewstar.net


엄성진

2006.01.07 (14:17:51)
*.6.14.229

동물도 살아있는 생명체이며 인간과 똑같이 고통 ,기쁨등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저 화살을 쏜 사람 본인이 맞았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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