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노트북이 생겼습니다..언니가 열심히 이력서를 쓰고 있습니다
네티가 갑자기 멸치를 달라고 꼬리를 치켜 세우고 노트북모니터를 막 부빕미다. 고양이 키우시는 분은 다들 상상이 가시죠~^^~
그래도 꿈쩍하지 않는 저희 언니... 둘 사이엔 팽팽하고 묘한 긴장감이 흐르고.. 이게 뭔일인가요.. 네티가 타자위에 올라가 모니터를 가리더근요.. 언니가 신경질 내며 밀어내자..
모니터에 <작업끝내기>가 나오는겁니다..그리곤 창이 닫히더군요. 다행히 중간에 저장을 해놔서 자료 안날라 갓습니다.. ㅠ.ㅠ
ㅋㅋㅋ 과연 이녀석이 세개의 단축기를 그것도 동시에 한꺼번에 눌렀단 말인가..??!!
신기합니다.. 우연치곤 넘 신기합니다.. ~.~
왠지 네티가 무섭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