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입양된 아이들
read 16459 vote 140 2003.02.21 (22:22:45)




박하철씨와 친구와 대형 개 "순딩"

순딩이는 원 주인의 관리 잘못으로 집 밖으로 뛰쳐나와 길거리를 배회하다가 차에 약간 부딪치면서 대구 봉덕동의 한 건물 속으로 뛰어 들어갔다. 건물 주인은 덩치 큰 개의 모습에 너무 놀라고 그러나
한없이 착한 그레이트 피레니스라종의 그 개에게 동정을 느껴 보살펴 주고 싶어하였다.
그러나 큰 덩치를 둘 장소가 마땅치 않아 협회 보호소로 신고하였다. 순딩이는 보호소에서 진돗개 종류 3마리와 같이 있었지만 크다고 진돗개들을 괴롭히거나 음식으로 싸우는 법이 없는 너무 어질고 착하여 "순딩"으로 이름을 지어 주었다. 멀리 인천에서 골든 리트리바 동우회의 회장인 이영준씨(이영준씨는 3년전에 협회서 골든 리트리바를 입양하여 이름을 행복으로 지어주고 지금까지 잘 돌보고 있음)가 마당이 100평이나 되는 박하철씨를 소개하여 대구까지 순딩이를 데리러 왔다.
마당이 넓어 순딩이가 있기는 안성마춤이고 박하철씨 또한 착하게
보이는 심성이 마음에 들어 순딩이는 인천으로 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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