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품의 강은엽 교수님과 회원들 대구 보호소 방문 <사진 이정일씨 제공>
고양이 보호소에서.. 왼쪽부터 이미일씨, 금선란 협회장님과 강은엽교수님
갑자기 고양이 "미동이'가 강교수님께 접근하더니 안기기 시작하였다.
주애교덩어리 "미동이"의 뽀뽀 세례를 받고 너무 감동하여 넘어가시는 강교수님
이정일씨와 고양이들, 아래는 사무실에서 개 미순이와 함께
간식 얻어 먹겠다고 서 있는 성이. 아래는 금이, 동이, 꽃님, 길송이 등이 보인다.
동곡이, 길남이, 성이, 퀴리 간식 먹겠다고 벽돌 담위에 발을 대고 침을 삼키고 있다.
고양이 보호소에서 강교수님.
연세가 많은신데도 불구하고 저리도 날씬하고 건강한 모습이다. "부디 오래 오래 건강하셔 불쌍한 동물들을 위하여 많은 일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날씨가 싸늘하여지자 고양이들은 마당에 없고, 모두 방으로 들어갔다. 마침 방문자들이 들어가니 왠 손님들인지... 간식이라도 좀 갖고 왔을까? 하면서 한녀석, 두녀석 마당으로 나오기 시작하였다.
서울 가락동에서 살다가 정신병자 같은 잔인한 인간에 의하여 대 못이 앞 다리에 관통하여 고통당하였던 가락동 고양이.
대못 제거 수술을 받고 서서이 건강을 회복하고 잘 있으나 야생의 기질이 금방 순화될 수 없어 당분간은 망 속에서 살아야만 할 것 같다. 가락동에서 온 고양이들 모두가 아직도 망 속에서 살고 있다. 약 두달간 망 속에서 지낸 후 방으로 풀어 주고, 또 방에서 몇 달을 지낸 후 마당으로 나가 놀도록 할 계획이다.
만약 우리 속에 있는 것이 안쓰럽다고 빨리 풀어주면 밖으로 탈출하기 위하여 온갖 노력을 기울이다 보면 마당의 허술한 철망 같은 곳을 발견하면 그곳을 통하여 기어코 뚫고 도망나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적어도 야생고양이들은 6개월 이상 가두어 두고 이 곳이 내가 사는 곳이라는 생각이 머리에 들 때까지 가두어 두어야한다.
주은하씨(은하씨는 자기 집 실내에서 50마리나 되는 작은 개들을 돌보고 있다.)와 이미일씨
이정일씨, 이미일씨, 협회장님, 강교수님.
아래 사진은 주은하씨 집에서 살고 있는 50마리 개들
이정일씨와 주은하씨(가슴에는 늘상 개 두 마리 정도는 저렇게 안고 다닌다)
이 아이들의 크리스마스 선물은 무엇으로 해야 좋아할까요! 이렇게 사진을 잘 올려 주셔서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추워진 날씨에 보호소 애들과 돌보시는 여러분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