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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뿌듯합니다.
by 이지은 (*.237.114.252)
read 8650 vote 0 2005.11.29 (11:24:27)

회진 오신 주치샘부터 간호사샘들...
환자 면회오신 보호자분들 졸졸 쫓아다니며,
개고기반대서명 12분께 받았습니다.
집에서 완치판정 기다리며 투병할 땐 외부에 자주 나갈 수 없으니까
서명운동을 할 수가 없었거든요.
백혈병은 재발했지만 무균실 들어오니 좋은 점도 있네요.
괜히 뿌듯하고 옆침대환자 보호자분은 좋은 일 한다며
칭찬도 해주시더라구요.
확실한 건 가톨릭병원 무균실 간호사샘들은
동물을 사랑한다는 겁니다.
수간호사샘은 젤로 앞장서시며 환자들 보고도,
개나 고양이는 먹는 동물이 아니라며...
그런 비위생적이고 비양심적인 불법적인 음식은
건강에도 좋지 않다며 절대 먹지 말라고 얘기 하셨답니다.
오늘은 너무너무 기분 좋아요.
항암제 따위 끄떡없을 것 같아요.

최수현

2005.11.29 (12:21:30)
*.209.73.119

^^ 빨리 쾌유하세요. 그곳에서도 그렇게 열정적이신데 다낫고 나오심 사랑하는 동물들을 위해 더 열심히 서명받으실수 있잖아요.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니..꼭 백혈병과 싸워서 이기세요. 지은님의 쾌유를 위해 기도할꼐요.
박혜선

2005.11.29 (13:19:27)
*.6.14.229

지은님 대단하세요. 분명 완치되실거에요. 참 병은 자랑하는거라는데, 혹시 백혈병이라고 하셨는지요? 골수이식은 받으셨나요? 이런거 여쭤봐도 실례가 안되나요? 저도 지은님의 빠른 완쾌를 위해 도울일이 있다면 함께 하고 싶어서요(^^) . 저희들도 지은님을 위한 일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그리고 행복한 생각만 하셔야되요. 화이팅입니다.
조수연

2005.11.30 (00:50:43)
*.5.160.19

지은씨, 저도 뿌듯하네요! 가슴 속에 진실을 두려워하지도 않고 숨기지않고 보여줄 수 있는 지은씨 참 대단해보여요. 용감한 지은씨 건강 빨리 완쾌되기를 소원합니다.
권혜경

2005.12.01 (21:00:11)
*.234.52.244

어서빨리 완치되시길 바라며 늘애써주시는 지은님의모습이 너무나 보기좋아 미소짓고 갑니다^^
이정일

2005.12.03 (03:03:47)
*.207.22.102

병원에서 서명이란 정말 쉽지 않은 일이지요.
대단한 지은씨네요. 아픈 몸이지만 이렇게 동물위해 노력하는 마음은 분명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믿습니다.
자신보다 약한존재 위해서 노력한다는 그 모습에서 지은씨는 분명 어떤 사람보다도 강한 사람입니다. 더 힘내시고 빠른 완쾌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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