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입양된 아이들
카렌부부와 몽이
by kaps (*.74.135.109)
read 16275 vote 230 2002.11.01 (23:10:01)



몽이는 약 2살된 잡종개이지만 보통 귀여운 강아지와는 다른 특이한 매력이 있었다. 그러나 사람을 많이 두려워하고 기피하여 밥을 주는 사람조차 잘 알면서도 요리조리 숨곤하였다. 카렌과 남편 그래험은 그런 몽이가 더욱 불쌍하다고 입양을 하기로 결정하였다.
입양 전 몽이와 친해지기 위하여 부부는 경기도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주말마다 내려와 몽이가 부부에게 익숙해지도록 노력하였다. 3주만에 몽이는 카렌의 품에 안길 수 있었고 그날 11월 11일 몽이는 입양이 되었다. 카렌 부부는 몇일 후 협회로 편지를 보내 왔다. 간단한 영어니 읽어보세요. 진정으로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절절하게 느껴집니다.

아래는 카렌으로 부터 편지.

Hi Sunnan
Just to let you know that Mongshiree is very relaxed and happy. He slept in our bed with us last night and had his own seat on the train. He was very cuddly and friendly and beautiful. He is settling in to his new home and has had some water but no food yet.
Many many thanks for introducing us to this sweet little dog.
Karen

협회장과  카렌과 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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