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도토리를 까먹는 다람쥐를 보고....
by 전병숙 (*.233.250.131)
read 10567 vote 0 2005.10.09 (20:16:54)

오늘 계룡산을 다녀왔읍니다.
울긋불긋한 단풍들이 아름답게 온,,,,산을 드리웠읍니다.
산으로 들로 나가면 먹을것도 지천인 가을은 그저 감사의 계절이 아닐수 없읍니다.

또, 다람쥐가 도토리를 까먹는 것을 보고 차암 귀엽다고 생각했읍니다.

가을이 되면 다람쥐들은 정말 바빠지겠지요.
겨울에는 먹이를 구할수 없기 때문에
가을에 미리 여퉈놔야 하기 때문이죠.
땅에 구덩이를 파고 도토리를 몇개씩 넣어두어 자기만 아는 방식으로표시를 해둔다고 들었읍니다.
아주 영리하죠.

하지만,이걸 다 기억할수 없어서 다람쥐가 먹는걸 잊은
도토리는 다음해에 싹이 나서 참나무로 성장하게 된답니다.

문제는 사람들인데요
가을산을 즐기러 왔다가 도토리가 보이면 사람들은별 생각없이 줏어갑니다.

오늘만해도 그렇게 밤과 도토리를 많이 줏는 사람들을 보고 씁쓸했읍니다.

사람들이 다아 줏어가면 다람쥐는 겨울에 무엇을 먹고 살수 있을까요.

우리가 작은것 부터 실천하고 야생동물을 배려해주는 것이 아끼고 사랑하는 것이 되지 않을까요.

가을산에 가시면 다람쥐의 것은 다람쥐에게 남겨주고
가을산만 마음에 담고 돌아오면 좋겠읍니다.

이정숙

2005.10.09 (22:03:20)
*.237.24.37

가을 산에 가시면 다람쥐의 것은 다람쥐에게 남겨주고
가을산만 마음에 담고 돌아오면 좋겠습니다.
. . . . . ,

님을 대할 때마다
소금 3퍼센트가 바닷물을 썩지 않게 하듯이
우리 마음 안에 있는 3퍼센트의 고운 마음씨가
우리의 삶을 지탱하고 있는지 모른다는
좋은 생각 중에서의 詩句 가 떠오릅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끝까지 책임질 상황이 아니라면 그 충고를 따르는 게 낫습니다. 2004-12-27 8246
충격을 이겨내고 침착하게 대통령께 편지를 씁시다. 2005-02-02 8246
협회지 (2002봄 호) 받았어요 2002-05-11 8247
회원증 못받았는데요. 2002-05-30 8247
달력 핸펀결재했어요 1 2010-11-23 8247
고양이가 위험합니다! 도와주세요! 2004-10-20 8248
대구 같은 지역분들 도움되어 주십시요. 2003-09-18 8249
달력 어제부터 보내기 시작 하였습니다. 2003-10-31 8251
박현숙씨의 포항 허스키 도살 장면을 읽고(사진첨부), 2004-11-22 8251
누렁이만이 아닌 우리의 모든 반려동물의 문제죠. 2005-01-07 8251
우리제니를 살려주세요. 2002-12-27 8252
동물의료 사고 정말 심각하지요. 2004-02-04 8252
햐 "" 드뎌!! 온라인 후원금 납부 2005-09-05 8252
개몸속에 마약넣어.. 2004-07-22 8253
강아지 보호중입니다. 2005-04-11 8253
홍능의 개(누렁이) 구출이야기 3 2003-08-11 8256
<font color=black size=2><b>경기도, 서울, 인천에 계시는 회원분들께서는 도움을 주세요 2 2006-03-15 8256
중국 곰들, 쓸개즘 공포 탈출구 찾는다. 2002-06-01 8258
부지런하셔요..정말^^ 2003-09-10 8258
농림부의 답장 받았습니다. 2004-12-23 8258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