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때부터 20살이 된 현재,,
약3년동안 제 나름대로의 '동물보호'를 외치면서,,,
주위사람들에게 욕도 많이 들어먹었고,,
칭찬도 들었었고,,,,,
3년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다는걸 요즘에 느낀답니다,,
저랑 친한 친구중에,,동물에 아예 관심이 없는 녀석이 있답니다..
정말 매마른 녀석이죠-.-,,
지금은 한국해양대학교에 재학중이구요,,
어제 갑자기 연락이 왔더군요,,
학교에 새기 시츄가 있따면서,,저보고 데려가라면서,,
그래서 제가 말을 햇었죠..
'내가 갈 수 잇는 상황이 아니니깐,,,우유라도 하나 사주라"고 했었죠..
그러더니 친구가 말하더군요,,
"왜 사람들은 끝까지 책임도 못 질껄 키우냐면서,,아니,,버릴빠예 키우지를 말아야지,,이 어린 것들이 머를 안다고,,이렇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제 옆에서 맨날 동물보호에 관해서 들어서 그런지,,
자기도 모르게 이제는,,^^,,순간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ㅠㅠ
친구가 우스개 소리로,,나중에 돈 말이 벌면,,제가 나중에 동물보호를 외칠때 옆에서 물질적으로라도 도와주겟다고,,하하하하하하
제 주위에서라도 한명씩 한명씩,,
동물에 관해서 생각이 바꼈으면 좋겠네요,,,
ps 홈피 너무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