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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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을 기다립니다
read 10237 vote 0 2005.09.21 (15:03:51)

추석으로 인하여 답변이 매우 늦어 죄송합니다. 사진과 글을 이멜로 보내주시면 동물이야기에 즉시 올려 드리겠습니다. 귀찮은 일이 아니며 우리 관리자들의 할 일이니 부담갖지 마시고 빨리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달력만들기 시작합니다. 저번에 혜경씨가 보내 준 고양이 사진도 아직 간직하고 있습니다.


>정말 너무 오랫만에 글을 남기는것 같습니다
>그동안 저에겐 많은 일들이있었고 고비도있었습니다
>
>다름이 아니라 7월중순쯤에 길냥어미가 버리고간
>새끼고양이세마리를 뜻하지않게 맡게되었었어요
>
>옆집할머니댁 마당에 어미가 새끼를 낳았는데 그걸
>할머니께서 발견하시곤 아가들을 다른장소로 이동시키신
>바람에 어미가 새끼들을 포기하고 어디론가 종적을 감추었답니다
>(길냥어미들은 종종 사람손이탄 아가들을 포기하는경우가 있더군요)
>
>그렇게 탯줄도 다안떨어지고 눈도못뜬 새끼들을 돌보느라
>하루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알수가 없었답니다
>
>2시간마다 한번씩 수유하고 배변시키고,,
>정말 생각도못해본 경험들에 어찌할바를 몰랐던 시간들이었어요
>(혜선언니께서 아가들분유와필요한것들을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
>답니다^^)
>
>하지만 역시 엄마같은 보살핌을 해줄수없었던 저의 부족함으로인해
>새끼고양이두마리는 하늘나라로 떠나버렸고 현재 한마리만
>살아남았습니다
>
>두마리를 떠나보낸뒤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자책감에 마음이 너무아팠고 후회와 절망만이있었어요
>두번다신..이런일 안하겠다고 맹세했었는데 또바보같이 이렇게
>되버렸다고,,얼마나 제자신을 책망했는지 모르겠습니다
>
>하지만,,어차피 후회는 후회일뿐 미래에는 어느것하나 도움이 되지
>않더군요
>현재는 정말 건강하게 자라주고있는 살아남아준 새끼고양이한마리에게
>감사하고있답니다
>
>이름은 하니이고(여묘) 노랑댕이고등어무늬의 이쁜 냥이랍니다^^
>그동안 뜻하지않게 좀 우울모드로 지내었던지라 이제는
>기운차리고 협회게시판에서도 자주뵙겠습니다^^
>
>돌아오는 추석말에서 9월초쯤에 하니의 분양글을 올릴까합니다
>맘같아선 제가 보듬고싶지만 욕심만으로 되지않는것이 있다는것을
>깨달은지라 우선은 분양을 목표로삼고있어요
>
>제가 사진을 링크할줄몰라 저희이쁜하니를 못보여드려
>무척 안타깝네요
>혹 관리자분께 메일드림 동물이야기란에 올려주실수있으신지요?^^
>괜시리 귀찮게해드리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다가오는 추석뜻깊게 보내시길 바라며 늘 수고해주시는 회장님과협회식구분들께서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2006년도 달력이 벌써부터 기다려지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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