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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별이에게..
by 전병숙 (*.234.64.86)
read 8942 vote 1 2005.07.06 (07:44:44)

누구에게나 이별은 차암 아프고 슬픈거지요.
가족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나의 일부라고 생각했던 동물을 떠나보낼때엔 더욱 상심과 슬픔은 무엇에도 견줄수 없는 크나큰 상처로 남는다는 것을 제게도 있었답니다. 그러나 망각이라는 것도 배워야되겠지만 그또한 무척이나 어렵더군요. 날이 가면 갈수록 그리움도 그리도 컸었지만
그러나 누구에게든 한번쯤 이별을 겪게된다는 것이 삶이라고 생각하게 됬어요. 그렇게 오랜 세월을 함께 한 별이를 잃어버렸을때의 준혁씨의 슬픔,,무엇에 견줄수 있겠어요. 그치만 지금쯤 준혁씨의 별이는 하늘의 별이 되어 준혁씨를 지켜줄꺼예요.꼬옥 그렇게 밝게 지켜줄꺼예요.
그러니까 슬픔을 걷우시고 힘내세요.

1996년 10월10일 태어나서 만 8년이란 세월을
>나와함께 지내온 내 동생.. 별이가...
>세상을 등지고 어제 떠났습니다...........
>불쌍한 내 동생.. 이제 아픔 없는 곳에서 마음껏 .. 마음껏 뛰어놀며
>행복하게 살아라.. 별아.. 사랑한다.. 사랑한다..
>오빠 죽을때까지 우리 별이 안 잊을께..
>그동안 우리 별이 한테 못해준거 많이 원망해라..
>오빠가 별이 한테 못한거 평살 살면서 속죄하며 살아갈께..
>별아.. 뒤도 돌아보지 말고.. 앞만보며.. 이제 가야 할 곳으로 가렴..
>오빠가 평생 기억할께.. 우리 별이 세상에 태어났었다는거..
>오빠가 평생 기억할께.. 사랑한다... 사랑한다 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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