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read 8854 vote 0 2005.06.17 (15:45:51)


(오클랜드<뉴질랜드>=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 뉴질랜드에서는 경찰이 긴급 신고 전화를 받고 발신지로 달려갔으나 전화가 걸려왔던 집안에는 고양이 한 마리밖에 없어 결국 고양이가 전화를 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AFP 통신이 17일 전했다.

경찰은 111 긴급 신고전화를 받고 전화가 걸려온 오클랜드의 한 가정집으로 출동했으나 현관문이 잠겨 있고 인기척이 없어 결국 문을 부수고 안으로 들어갔다며 안에는 도둑의 흔적도 없고 오직 고양이 한 마리만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전에 리모컨으로 텔레비전을 켠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 고양이가 집안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다 팩스기에 붙어 있는 전화기의 번호판을 밟은 것 같다고 말하고 긴급 신고전화를 했는데도 인기척이 없자 안에서 무슨 일이 생긴 게 아닐까 싶어 문을 부수고 들어가게 됐다고 해명했다.

고양이 주인 가족들은 외출에서 돌아와 문이 부서져 있는 걸 보고 놀랐으나 문에 붙어 있는 쪽지를 보고 경찰이 다녀갔다는 것을 알았다며 도둑의 소행이 아니라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말했다.

koh@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

하하 귀엽네. 저도 집에 가보면 인터폰 수화기가 바닥에 떨어져있거든요. 경비실에 미안해서 테이프로 붙여나야 겠어요. 수화기를 들면 아파트 경비실로 바로 울리는데, 관리실 아저씨들 얼마나 시끄럽겠어요.

게다가 새벽에 거실에서 소리가 나서 놀라서 보면 울냥이들이 리모콘을 밟아 눌러서 TV가켜지고, 오디오를 눌러 음악은 흘러.. 노트북 키보드가 따뜻하니 키보드위에 발라당 누워 비키라 해도 비키지도 않고 그렇답니다.

제가 없을때 혹시 선풍기를 스위치를 켜서 꼬마들이 다칠까 외출할땐 꼭 전원을 뽑고 나간답니다.

우리모두 외출할때 꼬마들 다치지 않게 집단속 잘하고 외출합시다(^^)"
제목 날짜sort 조회 수
애완견배설물보도를 듣고 2004-08-16 9102
아파트 관리규약 2004-08-15 10467
서운함과슬픔으로글을씁니다 2004-08-15 10833
아파트 관리규약 2004-08-14 12244
서운함과슬픔으로글을씁니다 2004-08-14 10362
아파트 관리규약 2004-08-14 10494
김류량씨의 등록제에 대한 의문 지적. 2004-08-13 10394
국민건강과 정서를 해치는 무책임한 보도 2004-08-13 9004
반려동물등록제에 대한 의문점. 2004-08-13 10832
애완견 배설물에... 2004-08-12 11823
버려진 동물들의 이야기를 읽고 2004-08-08 8569
돈 꽤나 받았겠군요... 2004-08-02 10362
회장님이 쓰신 '버려진 동물들의 이야기'... 2004-08-02 10163
귀찮은 경찰? 2004-08-01 9214
돈 꽤나 받았겠군요... 2004-08-01 7180
문화 상대주의 - 개고기 옹호론자들의 허울 좋은 방패 2004-08-01 10148
{펌 }개고기 먹고 기운냅시다 2004-08-01 9828
네, 맞습니다. 2004-08-01 10905
외국인이 모두 그런 것은 아닙니다. 제니퍼 루싱의 경우... 2004-07-31 9871
ytn뉴스보도: 외국인이 보신탕을 한국전통문화라고하면 신중하게 답한건지요? 2004-07-31 9835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