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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9602 vote 0 2005.05.14 (01:54:02)


상처는 모래위에 적고 은혜는 돌위에 새긴다 했음이 생각난다.
우리는 커다란 은혜를 받은 것에 대하여는 한순간 감사할 수도 있고
하루종일 행복해 할 수도 있다.
그러나 한순간에 받은 아주 작은 상처로 일생동안 마음에 품고
서글프게 살기도 한다.
우리는 무엇으로 아파하는가? 무엇으로 억울해 하는가?.
말 못하는 동물들이 무지하고 잔인한 인간들에 의해서
그렇게 처참하게 죽어갈때 나는 쉬임없이 아프고 끝없이 억울한 생각에
마음의 평정을 잃어감을 수없이 느낀다.
같은 인간으로써의 분노와 허탈감과 극심한 아픔을 느끼지 않을수 없다.
아니, 이러한 감정은 동물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공통된 마음일 것 이다.
비인간적인 사람들이 만드는 비도덕적인 사회가 되어버린 이 세상에
정녕! 불쌍한 동물들이 발디딜 곳은 어디인가!! 어디인가!!1
우리는 스스로 자멸의 길을 가고 있다.
너와나.나와너...함께 하는 삶을 그런 사람들이 붕괴 시키고 있다.
모두의 생명을 아끼고 사랑하고픈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모든 동물을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의 만남은
"인간적"인 지극히 "인간적인 만남"이다.
그러한 인간적인 만남을 갖지 못하는 그 몽매한 사람들을
난, 차라리 불쌍한 사람들이라고 말하고 싶다.

우리 인류에 있어 최초의 개는 늑대였다 했다.
우리의 조상들이 사랑으로 길들여져 오늘날 사람들과 함게 사는
반려동물로 이젠, 어느덧 종교와 민속 속에서 우리와 가장 가까운
인간의 삶속에서 중요한 역활을 하고 있는 개들을 볼수가 있다.
전쟁과 스포츠,농경생활에도 영향을 주기도 하고 최근에는
문학,예술과 영화의 주제가 되기도 한다.
인간사회속의 개의 역활은 지속적으로 다양화되고 넓어지고
변화되는 사회의 모습을 반영하고 있다.
이렇게 인간과 오랜 세월을 함께 한 우리의 개들을 또는 고양이들은
그렇게 말살되어 가고 있다.
힘이 들지만 어렵고 요원한 길이지만 우리가 살려야 할 것 이다.

박상후씨의 잔인하고 끔찍한 개 난도질의 기사화한 죽음이 다시 개고기 합법화에 눈을 들어 다시 보게했다.
정부와의 싸움이 설령 고독하고 승산없는 싸움이 될지언정
나의 방관이 나의 퇴보가 이 땅의 많은 동물들을 난도질 당한 개들 처럼
그렇게 죽어갈 것을 생각하면 절대로 구경꾼이 되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다시금 옷깃을 여미어 본다.

삶은 사랑이다.
사랑한 만큼 사는게 삶이다.
나와너 우리의 사랑으로 불쌍한 개들을 살리자.
사랑의 힘으로 불쌍한 동물들에게 삶의 날개를 달아주자..
우리는 도처에 널려있는 불쌍한 동물들을 발견하고 사랑할수 있는
마음을 잃치 않을때 새로운 삶, 더 높은 삶으로 비상할수 있을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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