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전화가 안되네요.
성당갔다오니까 ..메시지가 와있네요. 무지하게 급한소리로...
어제 못잡은 냥이 덫안에 들어갔대요.
문앞에서 울고있는 걸 남자들이 안아서 덫안에 넣었대요.^*^
그걸보면 굉장히 순한애인가 봅니다.
사람손이 닿아도 가만히 있는 걸 보면...
웬지. 그애는 보호소에서 금방 적응 할것같은 느낌이네요.
당장이라도 데려오고 싶지만 여기선 용운동까진 좀 멀거든요.
끝에서 끝에라고나 할까요.
딸애가 차를 가지고 나가서.. .들어오는대로 갈까합니다.
암튼 내일 와주신다니 감사하구요.
아픈 냥이도 낫어서 함께 갔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구해준 보람도 있구요. 참! 어제 아픈 냥이 제보해주신분이 감사의말씀 전해달라고 하신걸 빠트릴뻔 했어요. 그렇게 까지 해주실줄 몰랐답니다.
협회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달래요.마음이 예쁜 아가씨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