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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씨 왜 사과문까지?
by 박혜선 (*.92.224.213)
read 9847 vote 0 2005.04.13 (01:40:05)

이번 일로 수현님 그리고 뽀뽀언니 두분다 마음에 상처가 된건 아닌지.

두분다 좋은 의도 였는데 중간에 왜곡되버린것 같네요.(^^)
전 수현씨가 이번 바자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준비를 한걸 봤고, 또 뽀뽀얘기가 나온것에 무척 관심을 가졌는데.

수현씨가 좋은 의도였음에도 불구하고 실수했다면 저자께 직접 미리 의견을 물어보지 않았군요.
그 분 입장에선 소중한 뽀뽀의 이야기가 싼책이 되버렸나 하고 오해를 했을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수현씨, 동물들에 관한 이야기들을 읽게 되는건 동물에 대한 사랑이나 관심이 없으면 안 읽어요. 그리고 책을 아무리 싼값에 판다고 해도 사지 않아요. 정말 동물들에게 관심있는 분들은 금액을 떠나서 읽고 싶어 한답니다.

저도 그분이 기증했다는 글을 읽고, 협회에서 원하는분께 준다고 했지만 구입하려고 했었거든요.
좋은 글을 읽게되서 좋고, 또 후원금을 내게 되기도 하고요. 제겐 이방법이 왠지 더 의미있는 책이 될거 같았거든요.
판매 수익금이 뜻깊은곳에 쓰여진다면 더 값진 책이 될듯해서 무척 좋아했거든요.

그 분께 사과메일을 쓰면 될텐데 협회에까지 왜 이렇게 사과문을 올리셨어요? 무슨 일 있었던건 아니죠?

KAPS회원들은 내용 다 알쟎아요. 수현씨가 왜 판매를 했는지.
사과문에 수현씨는 반값에 판다고했다라는 표현을 썼지만, 저는 그걸 단순히 책의 판매라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진심으로 읽고 싶어 기증 받고 싶은 사람들도 많겠지만 그냥 준다는 말에 일단 받고보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없지는 않겠죠. 그러기에 좋은 의도라고 여겼어요.

그리고 책을 서점등이나 그런곳에 싼값에 판것도 아니고 저희 회원들에게 좋은 의미로 한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책을 기증하신 분도 좋은 의도였다는거 알고 이해해주실거에요.

그리고 정말 심각한 문제가 있었던게 아니면, 다 아니까 이런 사과문은 올리지 않았음 해요. 오히려 더 이상해 보여요. 모르는 사람이 읽으면 무슨 큰일 있었는줄 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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