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모를 나라에 국민들 사이에 도둑질이 너무 많이 일어나고 있었다.
도둑질이 너무 성행하여 훔쳐온 물건을 몰래 판매하는등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였다.
이에 나라는 관리들을 모아 정책회의를 했다.
도둑질을 완전히 없애야 하나. 아니면 합리적인 도둑행위(?)를 만들어야 하나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며칠간의 고민끝에 나온 결론은 다음과 같았다.
도둑질을 해서 먹고사는 사람들이 있다는 이유로 관습적으로 실행된 도둑질을 합법화 하기로.
합법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물건을 훔치고 난뒤 그자리에 내가 무슨 물건을 가지고 갔으니 찾지 마시오(훔쳐온 물건 목록 밝힘).
2. 물건을 판매 할때는 이물건은 어디서 훔쳐온 물건이라는 것을 표시하고 판매하기로 했다(원래 주인이 다시 나타났을 경우 돌려주지 않게).
참 재미있는 이야기 입니다.
이 이야기가 사실은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 국무조정실에서 나온 "개 등 동물의 보호 및 위생관리 강화방안 마련" 이라는 정책이 위의 이야기와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도둑질을 해서 먹고사는 사람들이 있으니 도둑질을 합법화 한다.
개고기를 먹는 사람이 있으니 위생관리하여 합법화 해서 국민 건강을 증진 시키자 .
해결방법은 여러 가지 입니다.
하지만 어느것이 나라와 국민들에게 이득이 되고 합리적인지 위의 정책을 마련하신 분들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