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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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을 기다립니다
네... 알고 있답니다.
by 윤정희 (*.169.149.160)
read 9723 vote 0 2005.02.28 (20: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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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글을 못보고 지날 뻔 했습니다... 발견해서 다행입니다.
네... 사랑의 질타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이 따뜻한 분들이기에 이렇게 함께 하고 있다는것도 알고 있구요.
순식간에 숫자가 불어난건 처음 들어오게된 아이들이 모두 암고양이었기 때문이랍니다. 모두 거의 다 큰 상태였구요... 한번 아차 하는 순간 나갔다가 들어오더니 이런 상태가 되더라구요.
녀석들중 이번에 발정기를 첨 맞은 짱이와 그 남매는 강아지 보다도 더 강아지 같아서 한달전까진 밤시간에 저랑 같이 동네를 산책하곤 했었답니다. 멀리 벗어나지도 않고 졸졸 저를 따라 다녔으니까요. 제가 지켜보고 있을땐 낮에도 종종 햇볕을 쬐고 놀기도하고 하느라 옥상이나 마당에 나와있기도 했고 마당에서 녀석들과도 친한 진돗개랑 함께 놀고 개집에서 같이 붙어서 놀다 자기도 했었거든요. 그걸보고 나돌아 다닌다고 묶어두라고 했던거랍니다.
아주 까만 고양이가 있거든요..무서웠나보죠 뭐~
마당에서 냄새가 나는건 마당 화단의 흙을 퍼서 모래통에 담고 다시 화단에 부어 다시 말리고 하다보니 그런거구요... 애들이 많다보니 모래통도 여러개에 양도 만만치 않아서... 어떻든 옆집, 앞집,뒷집이 담만 쳐 있지 거의 붙어있는 집이다보니.. 이런 저런 껄끄러운 일이 생기네요...
이웃 아줌마도 워낙 깔끔한 성격이시구....
아무튼, 이렇게 매번 관심 보여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님도 늘 행복한 나날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님도 냥이도 늘 건강했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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