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이나 치료받았군요. 보호소가 안전하긴 하지만 .. 그래도 자기가 살던곳이 좋을거에요.
청아친구는 이름이 없나요? 홍아는 어때요? 호호호 .. 한마리의 생명이 다시 건강해진 모습으로 자기집으로 돌아간걸 보니 기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마음이 아려오네요. 도대체 언제까지 이런 일들이 계속될지. 청아는 다행이 스님과 협회에 구조가 되어 다시 건강해졌지만, 우리가 모르는곳에 더 많은 이런 생명들이 있는걸 생각하면. 한숨도 나오네요.
동물들도 아픔을 느낄수 있는데, 사람들은 자기 손가락이 조금만 베어도 아프다고 난리일텐데..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는 인간들이 왜 이리 잔인한지..
청아가 남은 삶. 다시는 아프지도 말고 다치지지도 말고 행복하길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