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후군 (?) 고2면 용돈쪼개 자기거 사고 싶은거 사고 군것질하고 그럴 나이죠? (요즘은 아닌가 ? 제가 어릴때는 그랬거든요)
버려진 푸들 마음아파하며 엄마한테 꾸중들을거 알면서도 집으로 데리고 가서 보호하고, 입양처 고민하며 알아보고, 본인 용돈 모아 후원금으로 내려고 하고, 적은금액인데 괜챦냐고 쑥스러워 제게 전화하고...
제가 아무리 바빠도 상후군 전화를 받지 않을수가 없네요. 하하
한국이 유기동물에 관해선 후진국이라고 하지만 상후군같은 젊은 새싹들을 보니 ,미래가 밝네요. (새싹이라 하니 간지러운가 ?? ^^)
내년이면 고3이 되죠. 꼭 우리상후군이 원하는 애완동물 관련학과에
입학하길 빌어요. 누나도 알아볼사항이 있음, 적극 알아봐드릴께요.
글구 다롱이 꼭 좋은가족 만나길 기도 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