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팔공이와 진숙이를 보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더 짠하고 마음에 와 닿습니다.
쫄망쫄망한 아이들의 눈빛에서..
또 애사모 접종비가 쓰일곳이 생겼구나^^
라고 생각했답니다.
보호소에서 좀더 튼튼하게 자라서..
진숙이와 진숙이 애기처럼 정말 좋은곳으로 입양갈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주 봉사때 볼수 있겠네요..
ㅎㅎ
항상 보호소 들어오기 전에는 애들이 인물이 좀 살다가..
보호소 들어와서 넘 잘먹고 잘놀고 잘 자서..
살만 쪄서 이쁜 얼굴들이 제 빛을 못 발한다는 회장님의
이야기를 듣고 우스면서도..
얼마나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지..
무서워 벌벌떨던 금호동이도..이제는 제법 사람근처에까지오고..
이 아이들도 지금은 무섭겠지만..
곧 사람의 정을 느낄수 있겠죠?
이름은..무얼로 지으실지..^^ 또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