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진이를 찾습니다.
by kaps (*.37.49.29)
read 9353 vote 11 2004.12.07 (21:30:14)


진이를 찾고 있는 주인들의 마음이 너무 애절하여 게시판에도 올려봅니다. 진이를 잃어버린지 한달이 다 되어가도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계속 애타게 찾고 있으며 여기 협회에도 협조해달라는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11월 9일 코카를 잃어버렸습니다.
저희 진이를 그 곳 소재의 애견훈련소에 입소시키고 약 한달 쯤 되었는데요, 11월 14일 토요일 낮에 그 곳 훈련사로부터 9일날 저희 진이가 탈출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저희 집은 인천 석남동이구요, 훈련소는 경기도 남양주입니다. 곧 그곳으로 출발하여 주말 내내 헤매고 다녔지만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 가슴이 터져버릴 것 같아 아무 일도 할 수가 없고요.. 거의 탈진상태입니다.

훈련사의 말로는 진이가 견사의 배식구로 탈출해서 근처 아파트단지 방향으로 사라졌다고 하는데요, 저희집이 아파트라 저희를 찾기 위해 그런 것 같아요... 훈련소에 안 보내도 될만큼 말 잘듣고 착한 아이였는데, 옆집 아저씨가 잠깐이라도 개 짖는 걸 너무 심하게 항의하셔서, 두 달 정도 짖기 통제교육을 시킬 예정이었습니다... 떨어져 있는 약 한달 간 너무 보고 싶었지만, 훈련소에서 한달 후에 와야 애가 적응할 수 있다고 하여 꾹 참고 기다렸는데...
저희 진이. 얼마나 우리가 보고팠을까요. 낯선 곳에서 얼마나 두렵고 외로웠을까요...

진이. 제가 조금이라도 표정이 어두우면 슬며시 제 곁에 다가와 깊은 눈빛으로 말없이 기대던, 너무나 속깊고 따뜻한 아이였습니다... 집 잃은 코카를 '경기도 남양주 일패동' 근방에서(혹은 경기도 일대 모든 곳에서) 보셨거나 보호하고 계신 분.. 간절히 연락을 기다립니다. 너무나 특별했던 저희 진이. 못찾으면 정말 죽을 것만 같습니다. 도와주세요... 반드시 후사하겠습니다.

특징
1. 남아, 2년 5개월
2. 중성화 수술 하지 않았고, 단미를 짧게 해 꼬리가 아주 짧고 뭉툭합니다.
3. 코카치고는 유난히 골격이 좋고 체격이 큽니다.
4. 진한 브라운 빛의 모질에 윤기가 흐르고, 특히 가슴털과 앞다리 털이 깁니다.

연락처: 011-9026-8230/ 011-9730-0387 / 031-595-0909

제목 날짜sort 조회 수
저도 후견인 할께요(음..엄마가 되는건가?) 1 2005-09-26 9350
새로워진 홈폐이지의 오픈 축하드립니다. 1 2005-09-26 8101
그림 같아요 .축하드려요 1 2005-09-26 10562
넘넘 기쁘고 좋아요!!! 1 2005-09-27 8388
홈피단장 추카드립니다~~ 2 2005-09-27 8137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분들께 회원으로서 감사한 맘 전합니다. 1 2005-09-27 7566
새단장한 홈피!!! 2 2005-09-27 8159
나날이 변하는 모습 보기좋네요. 1 2005-09-27 8031
협회의 홈피의 새로이 바뀐점 추카 추카.. 3 2005-09-27 8668
새로이 오늘의 뉴스 1 2005-09-27 8532
제가 너무 늦었나요^^ 4 2005-09-28 8472
좀 늦었네요. 3 2005-09-28 10422
저는 많이 늦었죠....^^ 4 2005-09-28 9842
앗 홈폐이지의 변화!! 2 2005-09-28 9915
저도 후견인 되고 싶은데 질문이 있어요. 1 2005-09-28 10321
회원님들 모두 고맙습니다. 2 2005-09-29 10176
3년간의 노력.. 2 2005-09-30 8791
[세상에 이런일이] 못박힌 고양이 2 2005-10-01 9307
못이 꽂힌 고양이들 관련기사에대한의문점 2005-10-01 9884
^^* 1 2005-10-02 10347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