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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8480 vote 9 2004.11.12 (14:50:32)

일단 미주동물병원에 전화를 해서 원장과 통화를 했습니다.
자세한 애기는 많이 하지 못했지만, 지금 잡혀들어온 고양이가 말로는 2마리라고 합니다.

동대문구청에 민원을 올릴때 항의도 중요하지만 그들에게 정확한 내용을 요구하고 , 저희가 알고있는 지식들을 주며 제대로 된 대처를 하도록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동물병원에 전화할때도 마찬가지이고요.

먼저 질문해야할것이, 어떤고양이를 안락사시키며, 불임수술후의 여부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이번 고양이 포획이 경제도 어려운데 사람들이 1만원이라는 교통비를 위해 무분별하게 고양이를 잡는 일이 없어야 하기때문입니다.

그리고 미주 동물병원에서도 잡은후의 고양이를 어떻게 할것인지 저희가 정확히 알고 있을필요가 있으며, 동물병원에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유기동물이 생기지 않게 하기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의 전단을 주던지 간단한 교육을 하게끔 할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그병원에서는 적은금액을 구청에서 받고 힘들게 일한다고 생각할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최소한 동물병원의 원장이라면 동물의 치료뿐만 아니라 유기동물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것도 중요할테니까요.

그리고 구청에 있는 사람들도 민원이 들어와서 고양이를 포획하고 골치아픈일 생겼다고 생각하면 안되고 최소한 그런일을 하는 담당이라면 유기동물이왜 발생하는지를 알고 , 잡는다는 공고만 하는게 아니라 동시에 유기동물 방지대책및 교육도 함께 병행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무작정 항의만 하면 구청에서는 민원을 고려해 약간 주춤할수있을지도 모르지만, 앞으로 같은일이 반복되고 예방은 되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 구청에 항의는 하시되, 왜 마구잡이로 해서는 안되는지, 왜 유기동물들이 생기게 되는지도 가르쳐줍시다.
그리고 고양이잡아오면 1만원준다 그런 공고가 아니라 유기동물 방지책을 함께 쓰며 어린 고양이를 잡을때는 어미도 함께 잡아야한다는등의 내용도 함께 공고할 필요가 있다는 것도 알려줍시다.

사람들이 고양이들때문에 밤잠을 설친다던지 쓰레기 봉지를 뜯는다고 하는데 고양이들이 왜그러겠어요. 불임수술이 되지 않았으니까 발정이 나서 그런거구, 배고프니까 쓰레기 봉투를 뜯는거죠. 사람도 아마 1달정도 굶겨놓으면 쓰레기보다 더한것도 먹을테니까요. 그리고 기르다 경제가 어려워졌다고 동물들을 버리니까 자꾸 늘어나는거죠. 이런 중요한 사항들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과연 멏이나 될까요.

결국은 인간들이 자초한 결과로서 자신들이 피해를 받고 있는것이지요.
유기동물이 인간과 말이통하지 않는다고, 주인이 없다고 생명을 인간마음데로 해서는 안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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