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를 처음 갔을 때에도 전화를 받아주신 분도...
또 다시 들렀을때에도.
현실적인 이야기와 정말 동물들을 위하는 마음을
환상이 아닌 현실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잠깐의 감정이 아닌 우러나는 사랑으로 참여할 수 있게된 건...
사실은 그 분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정식으로 인사 처음 드리네요.
이 글을 언제쯤 보실 수 있을진 몰라도.
감사할께요.
내가 맡긴 유기견을 잘 돌봐주셔서가 아니라,
상처받고 다친 아이들을 구조하고 알리는 사람들도
너무나 중요하지만요...
엄마처럼 잔소리에 야단치고 가끔은 이놈 저놈도 하실테지만요,
같이 부비면서 챙겨주면서 함께 계신 거
정말 사랑이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하거든요.
님의 말씀처럼 얼른 병이나 빨리 나아서 애들 돌봐주란 말씀요.
잊지않고 꼭 도움이 되도록 할께요.
자꾸 울지 말라는 말씀은...아마도 못 지키겠네요.
-경식이의 특별한 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