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31일이 너무 기대가 된답니다.
매월 봉사때 마다 10명안팎의 봉사자들이 모여서
해야할일들이 많은데 도저히 감당이 안되서 못한적이 많았거든요.
22명의 봉사자들이 모이는 만큼..
케케묵은 먼지 한올까지 용납치않고 치울예정입니다.
어차피 봉사하자고 모인 애사모인만큼..
이번 겨울엔 정말 다들 좀더 편안하게 지낼수 있게 해주기 위해서
없는돈 다들 보태가면서 담요와 난방기구를 구입하고 좀 남은돈으로
애들에게 닭을 삶아줄 예정입니다.
저희도 애사모도 난방비를 모으려 지금 궁리중에 있습니다.
하지만...저희 애사모가족들도 대부분 학생들이 많아서
그리 큰 도움이 되지않습니다.
매일 이곳에 들어오시는 회원분들이 한달에 만원이나 이만원씩만
보내주시다면...난방비 지출이 줄어서 보호소아이들에게
더 많은 것들이 돌아가리라 봅니다.
이번 봉사때는 정말 찍사로써의 정신을 발휘해서
구석구석까지 사진을 찍어서 봉사후기에 올리테니..
여러분도 유심히 봐주시고...보호소 이쁜이들이 좀더 편안히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