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후기에 올리기엔 사진도 넘작고..
저희 애사모가 월동준비를 어떻게 하는지 알려드리고 싶어서요
더불어^^ 참여를 바라면서 글을 올려봅니다.
날씨가 자꾸 추워지는 관계로.
이번에 새로 들어온 세마리 강아지와 밖에서 생활하는
길동이 길송이 꽃님이 딸랑이를 위해서
잠시 태영언니와 시간을 내었습니다.
정말 오랫만에 온 수정이^^
길동이와 길송이 그 포근한 살에 묻혀서 좋아라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극적으로 구조되서 온 아기들..
생각보다 넘 작은체구에 한번 놀라고
만지려고 하는 저희때문에 자지러지는 소리내서 또 한번 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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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기 전 사진도 찍어놓고 싶었지만..
애사모 가족들이 가장싫어하는 그 벌레들이 너무 많아..
변신후의 모습만 올립니다.
스티로폼을 다 걷어내고..
이쁜 스폰지 깔개를 깔아줬습니다.
쿠션도 좋고..색깔도 이쁘고^^
애사모 회원들이 조금씩 모아서 정성으로 모은 회비로 산
담요입니다. 무척 따뜻해 보이지요^^
길동이는 들어가더니 나올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꽃님이도 들어가고 싶은지 연신 부러움의 눈길을 던졌답니다.
금방 스타로 떠오른 길동이의 담요 패션쇼..^^
작은일이지만..이런일로 보호소에 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