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질문이 있습니다.
by 김문정 (*.218.171.167)
read 10319 vote 0 2004.08.18 (13:37:07)

저희 동네에는 돌아다니는 고양이가 아주 많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개도 있었는데 여름때만 되면 개는 정말 싹 사라져버립니다.)

고이 키우다 내다버린 고양이도 너무 많이 있습니다.
주인을 잊지못해 그집 마당에서 굶주리며 사는 고양이도 있어요.
독한 주인은 비바람이 치고 더위에 추위까지 와도 자신이 키우던 고양이를 한번 집안으로 들이지도 않더군요. 누가 예전의 주인이라고 상상이나 하겠어요? 저희 엄마도 처음엔 가까이 지냈는데,
제동물한테도 저러는거 보면 보통사람들 아니라고 지금은 거의 지나치면 인사만 할정도로 거리를 두게 되었죠.

그고양이가 말라서 거의 걸음도 못걸을 때쯤에 저희가 발견하게 되었고 그때부터 얼마전까진 제가 밥을 매일 줬었는데,
우리 개를 도둑맞고 나선 고양이볼때마다 우리 이쁜이들이 생각이나서
못주고있는데 이제는 다시 줘야할것 같애요.
우리이쁜이들도 혹시나 살아있다면, 도망쳤다면 배가 고파 돌아다닐지도 모르니까요, 혹시라도 저같은 사람이 있다면 우리 이쁜이들이 혹시나...하는 마음도 많이 듭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제가 질문하고 싶은건,
떠돌이 고양이, 또 혹은, 떠돌이 개들은 구충을 전혀 하지 못합니다.
제가 구충제를 먹이고 싶어도 잡는게 쉽지않고 또 언제 나타날지도 모르고 해서,
참치나, 다른 고기같은데 구충제를 섞어서 밖에 내어놓을까 생각도 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혹시나 같은 개나 고양이가 계속 먹을까봐 하는것입니다.
구충제는 많이 먹어도 되나요?
두달에 한번 먹이는 것으로 아는데,
힘쎈 녀석이 다른 개고양이를 다 물리치고 계속 먹으면 탈이 나지 않을까요?
답변해주세요.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불쌍한 사슴 1 2007-12-10 8720
국민일보 "개고기(보양탕)체인점 모집 광고" 곤욕 2 2006-12-03 8721
"미안하구나..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구나" 2004-07-30 8722
불쌍한 강아지들... 2004-10-08 8722
좋은것만 생각하기로 해요 2005-01-29 8722
^^ 2005-02-25 8723
그나라의 도덕성 3 2007-08-01 8723
누렁이도살목격하고 신고햇는데 화가납니다 2002-10-29 8724
개고기 유통/관리 강화방안, 수의사로서 반대합니다. 2005-03-13 8724
*^^*~~~ 2005-04-11 8724
전경일님께서도 해피 메리크리스마스 되세요^^ 2004-12-23 8725
축하합니다- 2005-01-27 8725
방석이 궁굼해서여... 2 2007-10-17 8725
잘 계시는지요?^^ 2003-07-11 8726
[앗! 세상에]아저씨와 수레타는 개의 “내 사랑 꼴통” 5 2006-01-20 8727
사람이 사람다울때 희망을 기대할수 있다 ( 정부의 망행을 보며) 1 2009-08-27 8727
12월 19일입니다(일요일) 2004-12-16 8728
달성고 유기견 시츄 3 2008-07-08 8728
안녕하세요~ 2003-09-04 8729
오늘 버려진 개한마리를 봤는데... 2004-09-10 873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