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있는 저 구절은,
볼 때마다 눈물이 왈칵 쏟아지려고 하는 부분입니다.
책이 사무실에 도착하여 운좋게도 까칠이 이야기나 깜동이 이야기와
함께 그림들의 일부를 볼 수 있었습니다.
'표지가 예쁘다.. 잘 만들었다.' 는 등의 소리가 들렸고,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 적힌 구절 중 '미안하구나..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구나' 라는 부분에서 눈물을 쏟을 뻔 한 걸 간신히 참았습니다.
급하게 책을 덥고 아무렇지 않은 듯 웃어버렸지만,
저 구절은 지금도 여전히 가슴저린 부분입니다.
'버려진 동물들 이야기'는 부담없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지만
책을 읽고 남는 것은 어느 베스트셀러보다도 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읽어주어
독자의 정신건강면이나 협회의 재정적인면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아가 우리 개와 고양이를 비롯한 수많은 동물들이
그네들의 권리를 누리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날이 앞당겨 지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