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이 2003.10.21(화) 11:18
'성생활 연구결과' 고양이 키우면 '옹녀'된다?
'고양이를 키우면 침실에서 힘이 세진다?'
고양이의 몸에 있는 미세한 기생충이 사람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며, 특히 성생활에 대한 태도를 적극적으로 만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대중지 <선>은 최근호에서 한 국제과학학회가 이같은 사실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당신의 고양이가 당신을 호랑이로 만들 수도 있다'는 제목의 <선>지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의 연구자들은 애완 고양이로부터 기생충에 감염된 여성들의 경우 성생활에 적극적일 뿐 아니라 남성을 매혹시키는 자신의 능력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 연구에 참가한 야로슬라프 플레그 박사는 "조사 대상이 된 여성들은 감염 전보다 더 편안한 성격과 따뜻한 마음을 갖게 됐으며 친구도 많아졌다. 무엇보다 자신의 외모에 대해 관심이 지대해졌다"고 밝혔다. 남성들이 성생활에 대해 관심이 증가하는 것은 여성과 마찬가지였지만, 때때로 심한 질투심과 무모한 행동을 하는 경향을 보였다. 옥스퍼드대학의 매뉴얼 버도이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인성이나 지능지수가 갑자기 바뀌는 사람들의 경우를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 eddie@h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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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사람 정력에 좋다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데, 이러다 길고양이 다사라지는건 아닐까요?
길 위의 천사들이 모두 집에서 편안한 생활은 하게되는건 아닌지??
기생충이라 함은 또 무엇이며... 별걸 다 연구 하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