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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안타까운 노릇이죠
by 김형숙 (*.223.17.193)
read 10029 vote 0 2004.03.18 (14:25:46)

환경이 열악하게 생각은 되어져도
서로 얽혀서 물리거나
불임되지 않아 무수한 아기들을 태어나게 한다거나...
하는 일은 생기지 않으니
님께서는 그점에서 안도하셔도 될 것 같네요

정말 시설은 한정되어 있고
유기된 동물들은 그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정부에서는 어떠한 해결방안도 내어놓지 않으면서
얼토당토한 법이나 제정하려하죠

오늘 제가 데리고 살고있는 곳에서
아이들 마당청소를 하면서
문득 그런 생각이 났습니다

"생각하는 동물인 인간!"에 대하여 말이죠

인간은 자기들만 생각을 한다고 하지만
다른 동물들은 그저 텅빈 머리를 가지고
먹는 일에만 열중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요즈음 들어 더
인간은 가장 영악한 동물이고
가장 구제받기 힘든 동물이라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가장 이기적이고
가장 공격적이고
가장 탐욕적인...

인간이 욕심을 덜어내고
탐욕스런 식욕에서 해방되는 날

아마도 이 지구상의
모든 살아있는 것들이
더불어 해방되는 날이 될 것 입니다

이 모든 것을
일시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님께서 처럼
측은지심을 가지시고
행동에 옮기는 것

그리고 더 바란다면
구한 아이를 될 수 있다면
자기자신이 데리고 살고

그것이 안되더라도
주위사람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일단 데리고 온 동물들을
가족처럼 여기며
그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사랑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계속해서 얘기해 주는 것입니다

생명을 가지고 태어난
모든 것들은
왜 그리도 가슴을 아프게 하는지요

이곳에 들리는 분들이라도
끝까지 생명사랑을 실천하고
보다더 적극적인 삶을 사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양평에서 여러아이들과 살고있는...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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