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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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9711 vote 0 2004.02.16 (02:23:10)

오늘의 화창한 날씨가 무엇보다도 반가운 하루 였습니다.

일요일,,오늘,,저에게는 유난히도 할 일이 많은 하루였지만,,,
만사를 뒤로 하고서 부지런히 집을 나섰습니다.

여의도에 거의 도착을 하니, KBS 별관 정문앞에 모여있는 모습들이 눈에 띄었답니다.

늘 상 그랬듯이 온 라인에서만 요란했지,막상 모여야 할 이런 시위에는 얼굴을 안내미는것이 특히 동물단체 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날씨가 도와주어서 인지..생각보다는 꽤 모인것 같습니다.
서로 단체들간에 미리 협의가 되서 나름대로 준비를 한 것 같았는데
오늘 평일이 아니라는 것이 못내 아쉽기만 했답니다.

가장 먼저 모인 단체가 동물사랑실천협회(동사실협)이고,부지런히
피킷과 현수막,,자료 분배 테이블등은 준비하고 있었고,,동자련 회원들의 동일한 유니폼으로 입고온 주홍색 파카에 동물자유연대 글을 넣은
옷이 참으로 보기에 좋았고,일체성이 눈에 띄었습니다.

아름품에서 안보이는 수고로 자료준비에 많은 애를 써 주셨구요.
동물동호회 등등에서 몇 분씩 참석을 해 주셨습니다.

그런데...........문제는 가장 열악한 회원을 자랑(?)하는 협회는 역시
우리협회 였습니다. 아니....대구서 김철호님이 안오셨으면 only one을
면하지 못할 뻔 했으니~~물론 거리상의 문제도 있지만,분명 오늘
이 기회를 통해서 넙적다리 다시 한 번 꽈~악 꼬집으면서 반성,,또 반성
을 해봐야 겠습니다.
아니 어쩌면 혹시 오셨는데도 제가 얼굴을 서로 모르다 보니 그냥
경솔하게 하는 말이 될지도 모르지만,어째든 동보협은 이나저나 매번
머리수를 셀 필요가 없다는데는 두 말이 필요 없으니까요.

진행은 다음순으로 ,,,,,,참고 해주세요.!!
.........................................................
전체사회:박소연님,이주옥님,조희경님

1. 성명서 낭독:이주옥님(아름품대표)
2. 구호선창:한송님
3. 퍼포먼스:동사실협
4. 구호선창: 박소연님
5. 구충제전달식:아름품
6. 수의사님 의견발표
7. 동물사랑카페 및 애견동호회의견발표
8. 유기동물에 대한 페널전시(동자련)
9. 주변정리,,거리청소
..........................................................

언제나 그렇듯이 막상 오프 라인 활동에는 저조한 참여율을 보이는
회원 여러분! 오늘의 이 정도 모인 인원정도도 잘 와 준거라는 위로
를 남기면서 헤어져야 하는 마음은 영 편치 않더군요.

항상 그런데 뭘~ 뻔하지~ 왜 이런 구태연한 표현에서 벗어나지 못해야 하는지 스스로가 모두 반성을 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말할 것도 없이 우선 저 부터 반성을.....

이 정도로 그냥 위로 하고 돌아선다는 자체가 영 동물에게
미안하기만 했고, 그나마 그래도 오늘이 계기가 되서 앞으로 오는 나날들은 진정으로 동물위해 싸울수 있는 ,,그들에게 해 줄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 겠습니다. 고민이 고민으로 끝나지 말고 실천으로 옮겨지는 앞날을 바라는 마음으로 짧게나마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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