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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9366 vote 0 2003.12.31 (14:55:37)

주영씨!

글을 읽고 주영씨가 얼마나 슬플까 몸시 마음이 아프고 12년을
함께한 아이인데 아마 가슴이 미어질것 입니다.

그래도 그 아이는 주영씨 품에서 떠나서 아마 편하게 미소 지으며
눈을 감았을것 입니다. 화장한후 우선 다른통에 잘 봉하시고 절대
습기가 들어가면 안됩니다.

예전에 언니가 죽은 미미 시신을 안고 대구에 가서 협회장님 도움으로
화장을 무사히 마치고 협회장님이 주신 아로나민골드 통에 유골가루를
넣어온후 유골은 이미 다른 단지에 옮겼으나 그 아로나민골드 통을
아직도 간직하며 지내고 있답니다.

주영씨 제게 아이의 사진을 부쳐 주세요. 그럼 그사진을 부탁하신
단지에 잘 부착한후 제가 한국에 갈때 들고 가지요.

오늘은 한해를 마감하는 날인데 주영씨 꼬마가 하늘나라서 편하기를
바라며 ..... 나머지 아이들은 좀더 오래 오래 주영씨와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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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6일밤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12살된 우리 꼬마가 내곁을 떠났습니다. 준비되지 않은 죽음이라, 아직도 꿈을 꾸는것 같습니다.
>
>아직 글을 쓸 여유가 가 되지 않네요. 얼마가 지난담에야 우리꼬마 와의 추억을 동물이야기에 쓸것 같습니다.
>
>꼬마는 화장을 해 지금 우리집에 있습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우리 꼬마의 죽음 소식을 쓰는것은 대만에 계시는 미일씨께 부탁을 드리고 싶어서 입니다.
>
>다름이 아니고, 동물용의 옥단지 좀 구해주세요. 한국에선 동물용은 구할수가 없네요. 이렇게 부탁할수 있는분이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요...
>
>우리집의 나머지 세녀석은 밥도 잘먹지 않고, 우울합니다.
>베란다의 캣닢을 뜯어먹느라, 늘 베란다 출입이 잦앗던 아리는, 그날 이후부터 아예 출입을 딱 끊었습니다.
>
>지네들 나름의 슬픔의 표현이 아닌가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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