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발발이 입양하실 분
by 배철수 (*.186.168.2)
read 10109 vote 0 2003.09.07 (17:57:56)

동네 아파트 단지에 2개월 전부터 주인없는 발발이 한마리가 있습니다.
사이즈는 거의 애완견 수준이고요, 이빨 상태로 보아 성견 숫놈입니다.
잠은 지하주차장에서 자더라구요.
며칠전 부터 친해져서 저녁 퇴근 무렵에 먹이를 주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접근을 피하던 그 놈이 요즘 조금 친해져서 꽤 애교를 부리지요.

웬만하면 제가 데려가서 키우고 싶어도 현재 제가 3마리를 데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좁은 아파트에 힘들기도 하지만 이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얼마나 극성스럽게 개를 키운다고 떠들어 대는지 정말 스트레스입니다.
가능하면 주택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 중에서 입양을 해주시면 감사드립니다.

며칠 전에는 출근하는 제 바지가랑이를 물고 늘어지길래 차에 태워 직장에 데리고 왔었습니다.
길을 잃을 것 같아 당분간은 묶어 두고 적응을 시킬려 했더니 얼마나 울며 보채는지, 할 수 없어 다시 아파트에 데려놨습니다.

저 혼자만 근무하는 직장이 아니라 다른 이들한테 눈치도 보이고요.
그놈만 잘 적응을 하면 직장에서 키울려 했는데(지금 제 사무실에 발발이 한마리를 데리고 있거든요) 안되네요.

요즘은 그 놈 때문에 마음이 아픕니다.
아마 아파트에 데리고 키우다 이사를 가면서 주인이 버리고 깄는지 아파트 주위를 떠나지 않습니다.
아주 영특한 놈이라 낮에는 돌아다니다가 저녁이면 지하주차장에서 잠을 잡니다.

계속 방치하면 안될 상황입니다.
아파트 내에서도 그 놈 때문에 잡소리(?)가 많거든요.
회원님들 중에서 주택에 사시는 분이 있으시면 입양 부탁드립니다.

제 연락처는 053-584-7744(직장), 053-632-8706(집)입니다.
휴대폰은 없습니다.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서울시청 자유게시판에서... 1 2008-04-07 8923
회원여러분!뭘하십니까? 개를 가축으로 한다는데...! 2003-09-17 8923
사랑하는 별이에게.. 2005-07-06 8922
안녕하세요..^^ 1 2007-06-23 8921
회원증.... 1 2007-03-15 8921
물개 식용에 대한 환경부 식약청 확인 결과 2005-01-24 8921
반팔 티던가요^^ 2004-10-08 8921
협회지가 안오네요..ㅠㅠ 2 2006-09-13 8920
유기견 오늘 구조되었습니다. 3 2006-04-17 8920
이 수산씨의 논리 2004-04-19 8920
새끼 고양이 두마리를 주웠습니다. 2 2010-05-26 8919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1 2006-01-02 8919
이번 일요일에 가서 보여 드릴 것이 있어요,, 2005-06-22 8919
오세훈 시장님 꼭~ 이글을 읽어주셔야 합니다 1 2009-09-29 8917
일전에 발발이 입양 건에 대한... 2003-09-13 8917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 2003-03-18 8917
저혹시 너구리 2 2010-11-30 8916
비오는날... 1 2007-12-14 8916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버렷습니다. 2 2007-07-04 8916
후원금 자동이체 동참하기..(^^)"" 2004-12-28 8916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