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안그래도 언젠가는 녀석들을 차에 싣고 동물보호협회에 데려다주려고
생각하고 있었답니다. (전 부모님집에 얹혀사는 처지라 그네들을 거두어
들일 수는 없는 처지인지라.)
한편 그전에 불임수술을 꼭 시켜주고
싶어서(발정기때 처량하게 울어대는 바람에 괜한 미움을 산답니다.)
요즘 과천지역에서 무료시술을 한다기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어요.
하지만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소개해주신 사이트를 통하면
훨씬 용이하리라는 확신이 드네요.
위 확신을 가지고 좋은 마음을 행동으로 옮기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걱정이 있는데요. 녀석들과 친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야생동물인데 제가 안아올리거나 할때 물거나 놀라진 않을까요?
그런 염려만 없으면 날 잡을 것도 없이 당장이라도 모든 일을 착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너무나 사랑스런 존재들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