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스포츠 투데이 신동립 기자란에서 반가운 기사를 보고 금회장님께 전달하려고 합니다. 중국신문에 이런 기사가 실렸었더군요....중국에서 우리 국민을 훌륭하게 보아주니 어째든 기분 나쁘지는 않습니다.
북경인민일보,보신탕 관련 한마디 11월 20일자(스포츠투데이 신동립기자란에서 퍼온글> 한국사람에게 배우자.
보신탕(補身湯) 문제로 한국사람들이 일치 단결하는 모습을 보고 나는 감개무량함을 느꼈다. 보도에 의하면 최근 한국정부가 국민에게 보신탕을 먹지 말 것에 대한 호소문을 발표하였다.
원래 한국사람들은 보신탕을 좋아한다. 그런데 한국이 일본과 같이 2002년 월드컵 공동 개최국이 되면서 유럽사람들이 애완동물인 견(犬)공을 보신탕으로 즐기는 것은 비인도적이라고 반대함으로 부득이 한국정부는 국민에게 보신탕을 즐기는 습관을 버릴 것을 호소하였던 것이다.
정부가 국민에게 호소는 하였지만 법으로 금지령을 내리지는 않았다. 또 효율적인 법률도 구비하지 않았고 사실 법을 집행할 수 도 없는 형편이다. 그러나 며칠후 한국의 슈퍼마켓 등지에서 개고기 판매대가 철거되었고 농수산물시장에서 개고기를 판매하는 상점이 거의 자취를 감추었다. 많은 보신탕전문점이 스스로 문을 닫았다.
<한국인들의 생각하는 바가 바로 이러하다>는 것이다.
월드컵을 주관하는 국가로서의 명예, 보신탕을 안 먹음으로서 바로 월드컵행사에 기여한다는 이 정신은 한국의 국가 형상을 훌륭하게 수립하고 애국운동을 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나는 한국의 이런 일들을 보고 중국에서 야생동물 남획을 금지하고 환경을 보호할려는 수많은 법률을 공포한 것을 생각하게 된다.
오랫동안 많은 야생동물을 포획, 도살등 식용금지령을 발표하였지만 현재 결과는 어떠한가? 야생동물을 마구잡이로 잡아 도살하고 모두 먹어버리는 것이 보편적인 현상이 아닌가.
일부악질 모리배들은 돈을 벌려는 속셈에서 야생동물을 남획하고 또 식욕을 만족시키려고 남획하는 자들도 아주 많다.
그러나 지금 우리들이 지구상의 모든 동물들을 다잡아먹고 나면 인류 또한 멸망할 위기가 오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있는가?
한국사람들의 이러한 애국열정은 우리 중국 사람들이 배울 가치가 있다. 사람들의 식욕은 능히 억제 할 수 있다. 야생동물을 잡아먹는 욕망을 절제해야한다. 이것은 궁극적으로 우리와 자손들을 위하여 아름다운 환경을 만드는 것이기도하다.
<북경인민일보 11월20일자>
原제목:한국 사람에게서 배우자 !
필자:인웨이구어 씀
북경인민일보 홈페이지
http://www.snweb.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