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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이 갈라지는 느낌을아세요?
by 김주양 (*.232.25.208)
read 10303 vote 0 2003.01.01 (20:50:16)

우리제니 3일날 서울대학병원에 진료받으러가요.
그치만 시간이 너무 지나서 검사해봐야 안답니다.
이병원 저병원을 돌다 끝내는 한달이 다 되었고....
정말 첨부터 잡아둔 병원이 넘 원망스럽니다.
자신이 없음 첨부터 포기했으면 큰병원에가서 희망이 있었는데...
저는 첨부터 수의사님들 욕한마디도 안하고 원망도 안했었어요.
그치만, 이제는 정말 화가나내요.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났답니다.
오히려 저보다 아는게 더없어서 죄송하다나요?
목숨이 달려있는데.....
뒤엎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사람들 말만 믿고 시간을 끈 제잘못도 있었기에
전 제잘못을 더 크게 뉘우치고 그냥 왔습니다.
아래 제니를 살려주세여란 글 보셨죠?
지금 소대변을 제가 받아내고는 있지만, 제가 없거나 타이밍을
잘 못 맞추면 혼자서 대변봐서 뭉개고 있을때도 있습니다.
전 애기엄마입니다. 이제 돌된.....
제니는 10키로인 코카구요.
정말 이난관을 어떻게 극복해 나가야할지 앞이 캄캄합니다.
몇일전 너무 힘들고 속이 미어져서 붙잡고 한참을 울었습니다.
참고 또 참았건만 왜 하필 그때 울음이 터졌는지....
그때부터 제니도 점점 불안해하고 제가 옆에 있기를 원합니다.
상상이 가세요?
너무나 똑똑하고 너무사랑하는 가족을 안락사라니?
생각도 그대로 상체도 너무 건강한데...허리가 다쳐서 안락사라니???
사람같음 벌써 고쳐서 걸어다닐 시간입니다.
다른사람들도 후구마비로 병원에서 못고친다며 포기한경우에
기적처럼 일어난 경우가 간혹 있나봐요
드물지만요.
병원에서 하는 말이 저와 같대요.
포기하라는둥 병명도 가지가지 이거늘..... 모른답니다.....
지금은 2003년입니다.
애견상술에만 치우칠게 아니라 이렇게 심한경우가
저아닌 다른 사람들도 종종 있는것 같은데 건강문제부터 신경을
써야되는거 아닙니까?
아픈애들보다 옷이나 고급사치품들이 더 중요한가요?
속모르는 비애견인들이 그래서 우리애견인들을 사치나 하는 사람처럼
보는것 아닙니까?
지금 제니 제옆에 누워있습니다.
낼모레 병원간뒤 저를 못 보게 될지도 모릅니다.
꼭 이렇게 해야하는지??
진정 애견을 사랑하는분들 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오늘은 정말 견디기 더 어렵습니다.
저말고도 병원말듣고 있다가 쓸쓸히 보내고야 말았던 사연 많이봤습니다
가기전에 어떤애는 가족들에게 차례대로 인사를 한애도 있더군요.
이게 현실이라면 다시는 애견을 가족으로 들이기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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