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문래동에 있는 삼성홈플러스에 갔다가 안따까운 일을 겪었습니다. 그곳의 1층에는 애완동물코너가 있는데 토끼를 팔고 있었습니다.
제가 동물을 키우고 있으니 갈때마다 그곳을 꼭 들러서 한번씩 보고 갑니다. 그런데 토끼들중 한마리의 토끼상태가 아무래도 이상한것같아 지켜보고 있었는데 갈수록 숨을 가쁘게 쉬면서 경련을 조금씩 하고 있었습니다.아무래도 곧 죽을 것같아 주위를 둘러봐도 아무도 관심을 기울여 주지 않고 있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야 잘 몰라서 그렇다고 하지만 거기서 판매를 하고 있다면 담당자가 있어야 하는것이 아닌가요?
저는 아무래도 죽을수도 있겠다고 생각이 들어 거기서 일하는 사람에게 말했지만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일이 있어 계속 지켜볼수없었지만 그이후에 가보니 그 토끼는 없더군요.물론 그 이후 전 여기에 가입을 하게 되었구요.
물론 그 이후로도 계속 가봤는데 토끼들의 기본적인 먹이인 사료와 물이 없을 때가 많았습니다.
적어도 애완동물을 판매하고 있다면 전문적 지식은 아니더라도 기본지식을 가지고 판매를 해야 하는것이 아닌가요?
일반 노점상도 아니고 대형할인점인데 또한 삼성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으면서 그래도 되는 것인지 정말로 화가 났습니다.
이런 경우에 어떤 조치도 취할수 없나요? 방법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