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숙님의 반려견이 하늘나라로 소풍을 떠나며 남긴 소중한 물품을
보호소로 보내주셨습니다.
반려견을 이름을 함께 적어보내주셨으면 더 좋았을텐데, 적어주신 편지에는 반려견의 나이만 있었어요.
(반려견 이름도 후원게시판에 적으면 더 의미가 있을까 싶어서요...)
17년을 한 가족으로 있다가 떠나보내신 마음이 많이 힘드실텐데,
쓰던 물품을 선뜻 다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물품을 가득 넣은 박스를 두박스나 보내주셨습니다.
한상자에는 수컷용 기저귀를 가득 보내주셨습니다.
다른 상자에는 정숙님 반려견이 입던 옷과 쓰던 이동장과, 방석, 사료를 보내주셨습니다.
보호소 작은 아이들이 병원갈 때 쓸만한 작은 이동장이 없었는데, 요긴하게 쓰일것 같습니다.
보내주신 물품...소중하게 쓰겠습니다.
후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