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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13375 vote 0 2004.02.06 (00:48:49)

환경스페셜은 조작극으로 이름이 나 있습니다. 몇 년 전 "들고양이 역습"이 있었고, "수달" 이야기도 조작하여 PD들이 파면당한 일도 있습
니다. 이번 애완견 질병도 똑 같은 수준으로 조작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방송국사장이 지성과 인간성이 병행하는 사람들을 뽑았더라면 이런 무작한 프로그램을 만들지 않았을 것입니다. 인간성이 부족하면 지적수준이라도 높아야 되는데 그것도 안되고 있는 PD들입니다.

인간을 포함하여 모든 생명이 있는 것은 질병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론적으로 동물병이 사람에게 옮겨 올 확률이 있다지만 실제로 옮기는 것은 희박한 일이며, 오다 가다 하늘이 무너질까 땅이 꺼질까 걱정
하는 정도입니다.. 정말 걱정해야 할 것은 같은 종의 인간으로부터 서로 옮기는 많은 병들이지요.

대체로 병은 같은 종끼리 전염시키고, 고양이 병은 고양이끼리, 개는 개끼리, 사람은 사람끼리 이렇게 옮기는 것이 정상 경로입니다. 동물 병이 사람에게 옮겨 온다. 그런 일은 없다고 딱 잘라 말해도 과장된 말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인수공통병인 광견병은 누구나 아는 일이지만 이 병은 전세계적으로 예방주사를 철저히 하여 없다고 해도 되는 병이며. 때로는 동물로부터 곰팡이나 진드기를 옮겨 올 수도 있지만 이런 것은 동물이 아니더라도 집 안밖 곳곳에 산재하여 있고, 몸이 약하고, 피부가 건강하지 못한 사람들은 일반 병도, 감기도, 피부병도 잘 발생합니다. 아주 쉽게 고칠 수 있는, 사람이나 동물 피부병을 일부 의사나 수의사들이 올바른 치료나 근본대책을 마련해 주지 않아 심각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기생충 문제. 예를 들어, 톡스프라즈마라는 기생충알은 원래 쥐가 갖고 있는 기생충 종류입니다. 쥐 경우도 모든 쥐가 그 충을 갖고 있지 않고 어쩌다가 그 충을 가진 쥐를 밖에서 사는 배고픈 야생고양이가 먹을 수 있습니다. 야생고양이는 가정에서 키울 수 없어니 사람에게 옮겨올 염려가 없습니다.

설사 순화된 야생고양이를 키울 수도 있겠지만 그런 경우도 그 충이 꼭 있다고 볼 수도 없고, 만에 하나 있다 하더라도 고양이 대변을 임산부가 직접 입으로 먹어야 합니다. 어느 사람이 고의로 고양이나 개의 대변을 먹겠습니까? 아무도 먹을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사람에게 옮겨올 확률은 없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닌데 그런 희박한 자료를 가지고 말하는 것은 무지하였거나 동물을 혐오하고 싫어하는 팀들의 조작극이라고 밖에 볼 수 없는 것입니다.

방송국에 앉아 멋대로 프로그램을 내 보내면 시청자들은 모두 바보같이 믿고, "아하 그렇구나!!!하고 탄복할 것"이라는 망상을 가지고 있었기에 그런 얄팍한 속임수 조작극을 만들어 낸 것 같습니다. 여기에 반박, 항의 글 올린 사람들은 방송국의 사람들보다 더 똑똑하고 예민한 지식을 가지고 따지고 있습니다. 대꾸할 말이 없으니 동물보호단체들이 단체로 항의한다고 합니다. 여기 글 올린 사람들은 모두 개 개인이 분노에 차 즉석 항의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세상에서 동물을 배제하고 인간만이 살 수 있을까요? 동물이 없으면 인간도 살 수 없습니다. 모든 생명은 공존하면서 알게 모르게 서로 도우면서 공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환경이라는 거창한 말을 내걸고 진정한 환경보호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사람들 때문에 인간의 질과 삶은 거칠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동물사랑을 외쳐도 우리 인간성은 회복하기가 쉽지 않은데 동물학대를 조장하여 인간을 어떻게 만들겠다는 것인지요. 일부 무지한 사람들이 이 프로를 보고 동물을 버리면 버린 동물들은 KBS가 동물고아원을 마련하여 보호하여 줄 것인지요. 참으로 생각이 모자라는 방송국 때문에 수도 없이 혀를 차고, 한국의 미래를 걱정합니다.

참고로 오히려 동물과 함께 사는 어린이들은 그렇지 않은 어린이들보다 건강하며,심성이 착하고 공부도 잘한다는 통계보고서가 있습니다. 그건 사실입니다. 동물과 함께 살아 본 사람들은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일입니다.
순수한 동물과 함께 사는데 어찌 인간이 순화되지 않을까요!!!! 천진무구한 동물들을 보면 웃음과 즐거움 마음이 절로 생기니 고민과 갈등과 스트레스가 사라집니다!!! 그러다보니 건강하여지고, 저항력도 강하여집니다.!!! 저항력이 강하여지면 알레르기 병을 가진 사람도 어느사이 사라집니다!!! 명랑하고 긍정적인 생각은 공부도 잘하게 합니다!!!

세계적으로 많은 동물과 함께사는 사람들이, 또는 보호소를 마련하고 그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동물때문에 병에 걸려 죽었다든가 심각한
병에 걸려다든가 보고는 아직까지 들은 적이 없습니다.

여러분 KBS를 상대로 무언가를 하려면 먼저 환경스페설에 출연한 대전 산부인과 천안의 모 병원이름을 알아야합니다. 고양이 때문에 기형아가 태어나고, 개 기생충 알로 애기가 실명이 되었다는데 그 과정을 추적해보아야 합니다. 대전과 천안의 병원이름을 아는 분은 가르쳐 주시기를 바랍니다. 제가 그 장면은 놓쳤습니다. 이야기만 대충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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