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반려동물입양에 관심을 가지신 여러분.

대표 최정아 입니다.

한국은 한 해 버려지는 유기동물 10만 마리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이 작은 나라에서 한해 10만 마리 동물이 사람들에게 버려져 60% 이상이 안락사 혹은 폐사로 죽음을 맞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지구상의 대부분의 자연과 환경을 파괴하였기에, 야생동물의 서식지가 현저히 줄어들었고, 멸종 위기에 놓인 동물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현시점에 사람과 함께 하는 반려동물은 과연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사람과 가장 가깝게 사는 반려동물 조차 제대로 보호하지 못하는 나라에서 가축과 야생동물의 보호는 있을 수 없겠지요.

사람과 함께하는 반려동물을 보호해 주고, 고통을 덜어주며,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발전하여 이 땅의 모든 고귀한 생명, 다른 동물들의 생명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바로 동물 사랑의 첫걸음이지요.

협회에서 입양을 보내는 모든 동물은 구조동물이며, 인연이 닿아 첫 만남부터 지금까지 정성껏 보살펴, 사람을 사랑하는 생명으로 재탄생시킨 아름다운 영혼들입니다.

그리고 이들과 한평생 함께할 행복한 가정을 찾는 것은 이곳 모두의 최종 목표이자 가장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소 까다롭게 생각되고, 조금은 느리게 느껴지는 입양 절차지만,

새로운 가족을 받아들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인지하시고,

한국동물보호협회가 여러분께 평생을 함께 할수 있는 가장 적합한 반려동물을 선택하는데 최대한 도움과 조언을 드릴수 있도록,

차분히 입양 절차에 응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