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read 13251 vote 115 2006.11.25 (16:45:23)



왕귀는 지난 여름에 젊은 부부에 의해 구조되어 협회로 입소하게 된 고양이다.
몸집은 작은데 귀가 유난히 커서 왕귀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왕귀는 보호소에서 지내면서 잘 적응을 하고 있었지만, 자기만을 사랑해줄 주인을 만나지 못해서인지 많이 먹어도 다른 또래의 고양이들에 비해서 몸집이 작은 편이였다.



그러던 어느날, 새끼고양이를 입양하게 위해서 외국인 두사람이 찾아왔다.
그 중 한사람인 헤더씨는 왕귀를 보자마자
"저 아이를 내가 입양해서 사랑해 주면 건강하고 예쁘게 클 수 있겠습니까?"라며 많은 고양이들 사이에서 왕귀를 입양하기로 했다.



헤더씨 품에 안겨서 행복한 왕귀.


뒤편 캣타워에 앉아있는 오월이와 하마는 부러운 눈빛으로 헤더씨를 계속해서 쳐다보고 있다.


권혜경

2006.11.27 (15:32:37)

왕귀,,참 귀가 크네요^^이젠 좋은주인분을 만나 살도 포동포동하게찌고 더욱 이뻐질것 같습니다^^뒤쪽에 부러운눈빛의 오월이와하마도 곧좋은분을 만나리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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