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름이 봉돌이엿군요
까먹고 잇엇네요
엊그제 가서 수술하고 왔습니다.
협회에 사람이 안계셔서 바로 병원가서 수술햇구요
거기 병원의사선생님께서 정말로 수술솜씨가 좋으시더군요!
신의손이란 소문은 익히 들엇지만 이정도일 줄은 ㅠ_ㅠ 정말 대단하십니다.
방울이 집에 오자마자 언제 수술햇냐는 듯 강아지랑 막 장난질하고 뛰어
다녓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중성화 4번째하는 건데
정말 놀랍더라구요
보통은 마취깨고 진정되기까지 애들이 많이 힘들어했거든요
하여튼 우리 방울이는 지금 너무 건강해서
제가 당하지 못할 정도랍니다.
가는길에 차에서 찍은 사진들이랍니다.
뒷자석에 자기 집을 갖다놔도 꼭 앞에 앉아야 겠다는군요
아 참 이사진은 왠만하면 홈피에 싣지말아주세요 --;;;
개인적으로 남들마니 보는 곳에 사진올라가는 거 별로 안조아해서요 ^^;;
그리고 그냥 함 보시라고 잘다녀왓다고 보내드리는 사진이니까요
양해 좀 부탁드릴께요
앞으로도 가끔 방울이 안부전해드릴께요
아무쪼록 좋은일하느라 수고많으십니다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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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씨가 협회 메일로 보내주신 방울이 소식을 포토갤러리에 게시합니다.
불쌍한 동물을 잘 돌봐주는 것을 보는 기쁨을 협회 회원들과
함께 나누어야 한다고 사료되어 사진을 올립니다.
박지영씨의 넓은 이해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