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주택가 도로변 4층 건물에 있는 개 입양센터가 약 20여년간 잘 유지되어 왔습니다. 비록 입양센터가 임대로 있고, 장소도 협소하지만 건물주인이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세도 저렴하게 영구적으로 있을 수 있도록 허락해왔습니다. 그런데 불행히도 건물주인이 지난 달 위암으로 돌아가셨고, 그의 가족들이 개들을 데리고 나가도록 독촉하고 있습니다. 개 입양센터 바로 뒤쪽으로 고양이 보호소가 있고 지하철역도 1분 거리에 있어 사람들이 방문하기는 아주 쉬운 탓에 동물보호활동과 많은 봉사자들의 방문 및 개와 고양이 입양 문제가 최근 아주 활성화되고 있는 터에 이런 일이 생겨 매우 가슴이 답답하였습니다. 더구나 주변에는 더 좋은건물도 많이 있지만 동물에게 세를 주지 않으려고 하였습니다. 가끔 임대해주고자 하는 건물 주인도 있지만 세가 비싸서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평균 보증금 5천만원/월150만원) 여러분의 도움으로 동물입양에 타격을 받지 않도록 도와주신다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입양센터 이사에 관한 진행상황은 게시판과 이메일로 소식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두류공원 산책활동 대명역에서 봉사자들의 모임 동물사랑캠페인. 두류공원 입양센터. 입양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