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고양이 "동해" 를 입양한 협회 봉사자 김청아씨가 보호소 봉사를 오며 그동안 정이 많이 들었던 "깜지"를 입양했습니다.
(2013년 4월 동해 입양당시 모습)
장난끼가 심하고 선천적으로 턱이 삐뚤어서 침을 많이 흘리는 동해를 입양해서 지금껏 잘 키워 준 청아씨이기 때문에 8년간 보호소 마스코트 역할을 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은 깜지였지만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기쁜 마음으로 입양 보낼 수 있었습니다.
청아씨 뿐 아니라 부모님과 다른 가족들까지 모두 동물을 좋아 하시기때문에 깜지의 앞날이 행복 할 거라 생각됩니다.
깜지와 동해 ! 두녀석 다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