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협회로 두건의 신고 전화가 있었습니다. 페디그리 사료를 먹은 개들이 3마리나 죽었답니다.
현재 패디그리를 생산하는 마스타푸드회사에서 모두 거두어들이는 상황이지만, 마트에서는 계속 판매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전 사는분의 신고전화에서는 자신의 개가 신장이 70% 나 망가졌다고 합니다. 이사료를 급여하는 분들은 당장 중단 하십시요!!
[일간스포츠 임성연 기자]
애완동물 사료 '리콜(회사 측이 제품의 결함을 발견하고 보상해 주는 제도)'이 이뤄진다.
한국 마스터푸드는 국내에서 판매 중인 애견사료 페디그리와 고양이사료 위스카스 일부 제품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이번 리콜은 지난주 대만에서 페디그리 건사료를 먹은 일부 애완견에서 신장질환이 증가하고 있다는 보고에 따라 원인을 규명하는 과정 중 태국 공장의 원료에서 곰팡이가 발견됐기 때문.
한국 마스터푸드는 페디그리 건사료를 먹은 애견들 사이에서 신장 질환이 늘고 있다는 보고 후 지난 8일 해당 제품의 동남아 국가에 대한 선적을 보류한 바 있다.
현재 태국 공장에서 생산되는 사료는 한국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 9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리콜이 적용되는 제품은 태국산 '페디그리 건사료' ★'위스카스 고양이 건사료'★ '페디그리 도그 딜라이트 테이스티 본' 등 모두 3종이다.
한국 마스터푸드는 해당 제품 중 사용하지 않은 것에 대해 전액 환불해 주며 리콜 조치가 내려진 제품의 급여를 중단하고 건강이 우려될 경우 수의사와 상의할 것을 당부했다.
리콜에 대한 정보는 전화(080-567-9898)나 인터넷(www.pedigreeinfo.com)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