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윤영기자 읽어보세요!
이 메일이 한겨레 인터넷 자체에도 올라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씁니다.
서기자가 쓴글은 무슨 근거를 얼마나 확실히 알고 쓴것 입니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세상의 모든 동물과 생물들,식물들은 인간이 보호해야 할 생명체들임을 우선 생각해 보았습니까?
그건 인간은 그래도 이들보다 훨씬 힘있고,능력있다는 인간으로서 쓴다는 글이 겨우 동물에게 전염병을 옮을수 있으니,,,동물을 아파트서 안키우는게 좋다는 등등,,,그러면 애완동물들을 마구잡이로 새끼를 낳게 해서 돈벌자고 팔아대는 사람들의 행동을 냉철하게 먼저 비판을 했어야 합니다.
이들 동물에게 전염병을 앓게 하고 병에 시달리게 원인제공하고 그런 열악한 환경을 만들어 준것은 인간입니다. 그들 인간을 철저하게 비난을 하고 나섰어야지요.
서기자 글 같이 앞뒤없는 타당치 않는 글을 쓴다는것에 본인은 한겨레는 겨우 이런 정도를 기자라고 당당히 내세울수 있다는데에 상당한 의심을 가지게 됩니다. 단 본인뿐만 아니라, 서기자글을 읽었던 많은 이들이 같은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병이 들수 밖에 없는 동물들을 끝까지 치료해서 보호해 주는 것이 우리 잘난 인간들이 해야 할일이 아닙니까? 이 문제는 동물을 좋아하고 안하고 의 차원이 아닙니다.
서기자는 분명 본인보다 젊은 사람임에 틀림없는데 젊은 사람들의 사고방식이 이것 밖에 안된다는 점에 정말 놀랄수 밖에 없습니다.아니 기막힌 글을 썼으니 그럴 수 밖에 ,,,,
서기자는 잘 생각해보세요! 동물들이 말 을 못한다는 이유로, 그 생명들이 이렇게 함부로 다뤄져서는 안된다는 것을 깊이 새겨야 합니다.
인간에게 대항 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우리 힘있는 인간이 이들을 조금이라도 생각해줘야 한다는 생각은 해 본적이 없는지요?
세상에는 작은 생명이라는 말이 있어요. 하지만 어디 생명이 작은게 있고, 큰 생명이 있습니까?
길가다 풀 한포기 를 보면 그 자리를 피해서 걸음을 내딛어야 하는것이 우리 사람들이 해야 할 일입니다.
키우던 동물이 병들어도 끝까지 치료해서 키워주는게 우리 할 일이지요.
동물과 사람은 틀리다구요? 이런 말이 하고 싶지 않으세요? 동물을 이렇게 취급하는 사람은 결코 사람에게도 어느 누구에게나 순수한 마음으로 돕지를 못한 다는걸 너무 잘 알고 있는 본인 입니다.
동물은 마치 더러운 물체인양 써대는 서윤영기자는 차라리 글을 쓰려면 이렇게 써야 하겠지요.
동물들이 병이 들었을때는 ,,,,우리가 취해야 할 행동들,,,,한 마디 글을 실었을 때라도 읽는 이들이 보고 도움이 되고,공부가 될 수 있는 글을 실기를 바라며, 아무 생각없이 ,상식없이 쓰는 글은 삼가하길 바랍니다.
이후로는 한겨레 인터넷이라는 장소가 쓸모없는 글들이 모인 곳이라는 인식을 갖지 말게 하십시오.
본인은 결코 서기자보다 잘 난 사람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7월5일자 글은 기자라는 사람이 글 쓰는 목적이 뭔지를 모른다는 인식을 충분히 갖게 했습니다.
사람이 일주일을 씻지 않고,산다고 생각을 해보면 우리동물들이 얼마나 깨끗한 건지 비교가 안되시는지요. 그래도 이해가 안간다면 그렇게 안씻긴 주인에게 잘못이 있음을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사람탓을 동물에게 돌려 버리는 비열한 사고는 버려야 함을 오늘 서기자 글을 읽고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지금도 가만 생각해보세요.우리 주위에 동물희생으로 인간이 누리고 사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 생각을 해 본적이 있으면 이런 글을 감히 쓰지를 못합니다.
앞으로 한겨레를 열심히 읽어 봐야 겠습니다.
2003년 7월5일 서기자글을 읽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