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세상에 이런일이" 내용입니다...
<100마리 고양이의 대모>
강릉의 한적한 농가에는 컨테이너와 새시로 만든 몇 개의 건물들이 모여 있다고 한다. 그곳엔 모두 100마리의 고양이들이 살고 있다고 한다. 그 고양이들을 위한 집을 만들어주고 보살펴주는 사람은 한영자(45세)씨. 고양이들과 함께 한 지도 벌써 10년. 이제는 모든 고양이들의 이름을 다 외울 정도라고 한다.
이 인연은 10년 전, 영자씨가 교통사고를 당할 뻔한 순간 어디선가 나타난 고양이가 대신 치여 화를 면하게 되었고 목숨을 구해준 보답으로 고양이들을 보살피게 되면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조금 떨어진 곳에서 가게를 하는 영자씨는 하루도 빠짐없이 오전, 오후 두 번씩 그곳을 찾아가 직접 먹이를 주고 청소도 해준다. 100마리의 고양이들을 키우는 데 드는 비용만 해도 한 달에 약 200만 원 정도. 거기에다가 요즘엔 감기라도 걸릴까 하나하나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고 한다. 고양이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는 한영자씨를 만나본다.
"SBS 세상에 이런일이" 출연하신 한영자씨가 교통사고로 위독합니다.
강릉에서 길잃은 고양이를 키우고 돌보시던 한영자씨가 교통사고로 위독합니다. 여러분들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합니다..
주소 : 강릉시 성산리 금산면 894-123
연락처 : 019)282-9532 (한영자씨의 아드님 전화입니다.)
그외 문의는 저희 협회로 해주시면 됩니다.
협회 연락처 : 053)629-6143. 622-3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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