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공지사항
회원 여러분.

학생들과 개고기 업주가 연대하여 월드컵 기간동안 외국인들에게 개고기 시식회를 가짐으로서 대한민국을 전세계적으로 망신시켜보자는 계획을 어느 장소에서 할 것인지 아직 정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들이 그 계획을 밀고 나가기를 희망하며, 같이 서로의 반대주장과 행동을 보여줌으로서 국민들은 누가 나라를 진정 망신시키고 있는지를 스스로 알아내고 느낄것입니다.

개를 죽여 먹는다. 그 과정에서 동물들이 무서운 고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인간을 포함 어떤 동물이라 할찌라도 죽임을 당할 때는 비록 고통을 덜 주는 방법을 사용한다 하더래도 당하는 모든 생명체는 무서운 공포와 불안에 휩싸입니다.

누구나 상대방의 그런 처절한 입장에 한번씩 자신이 들어가 생각하는 버릇을 가진다면 남의 생명을 쉽사리 죽여 먹는 것에 거부감이 자연적으로 발생할 것입니다. 반드시 동물 뿐만 아니라 인간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남의 입장이 되어 본다면 우리들의 마음은 남을 이해하는데 그렇게 인색하게 되지 않을 것입니다.

저도 개고기 먹는 사람들의 입장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맛 있게 먹고 있는 음식을 먹지말라하면 화가 날 것입니다. 저는 여름에 열무김치에 된장으로 비벼먹는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그것을 못 먹게하면 역시 화가 날 것입니다.

남이 맛있게 먹는 것을 방해하고자 하는 의도는 없습니다. 다만 개고기라는 음식이 이 사회에 미치는 나쁜 영향이 많기에 이제는 더 맛있고, 영양이 풍부한 건강음식이 많으니 그런 음식으로 바꾸어 나자신의 건강을 지키고, 다른 생명을 죽이고 괴롭히는 일을 조금이라도 줄이자는 뜻이라는 것을 안다며, 또 수 많은 동물이 인간의 음식으로 죽임을 당하고 있지만 그 수를 하나라도 덜 죽이도록 노력하는 것. 강자로서 약자에게 관대함과 자비를 베푸는 일, 그 중 우리와 가장 친한 동물친구를 배려해주고, 외면하며 배신하지 않는 일이 먹기를 주장하기 보다는 얼마나 아름다운 일이라는 것을 알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열무김치와 된장은 고통을 느끼는 음식이 아닙니다. 그러나 개고기는 한 생명의 비참한 고통 속에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동물이 개처럼 고통 속에서 음식이 되어 나옵니다. 그러나 우선 내 친구라도 먼저 살려준다며 다른 먹는 동물의 수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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